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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강해) 광명의 천사(고후 11:1~15, 슥 3: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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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09-14 12:56
조회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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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하늘을 보는 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진실하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절부터 15절에 있는 말씀에 보면 바울은 거짓 사도들, 거짓 천사들,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과 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극히 크다고 하는 사도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지극히 크다고 하는 사도들은 막대한 헌금을 받고 있고 그것이 자신들의 몸값이라고 생각하고 사도바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 거짓 사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열심으로 일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 11:15)
그 행위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된 것은 하나님이 드러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은 자신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고후 11:2)
자신의 열심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인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받은 그 열심은 진실하고 깨끗한 마음이고 나의 노력, 나의 열심으로 하는 것은 그 안에 진실도 없고 깨끗함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언제 시작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사람의 열심이 끝나야 하는 것입니다. 1%의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만이 사람은 하늘을 보기 위해서 눈을 들기 시작합니다. 동, 서, 남, 북 모든 곳이 막혀야지만 하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본다는 것은 내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에 대해 눈이 감겨서 보이는 것에 내 마음이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갈 곳 없는 은혜, 신뢰할만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은혜 가운데서 사람은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어서 결국에는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게 됩니다. 내가 벌레보다 못한 존재라고 하는 것을 깨달아야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것보다도 크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돼지는 성경에서 보면 새김질하지 못하는 동물 중에 하나이고 정결법에 의하면 절대로 먹지 말아야 될 음식이 돼지고기입니다. 돼지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하늘을 볼 수 없는 목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돼지 목살이 맛있는데 그 목이 두꺼워서 하늘을 못 보는 것이 아니고 목뼈 자체가 15도 이상 들 수 없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돼지가 하늘을 보는 경우는 완전히 뒤집어졌을 때인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티끌이기 때문에 늘 물질과 흙이라고 하는 것을 계속 보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악과를 따 먹은 순간에 정죄하기 시작해서 자기도 정죄하고 남도 정죄하고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1도 없는 희망,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에 눈이 감기고, 어둠의 세계가 시작되고, 갈 곳 없는 은혜, 신뢰할 수 없는 인간관계 그리고 벌레 보다 못한 자기의 존재감을 깨닫는 순간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그 순간 하늘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사람의 열심히 끝나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소망이 끝나야지 하나님의 소망이 시작됩니다. 내가 믿는다고 하는 것도 사실은 내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하나님의 믿음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님의 열심이 있느냐 나의 열심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 남편인 그리스도
내가 힘을 빼고, 빼고 또 빼야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인한 사랑이 내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인한 사랑은 첫 번째 임마누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띄엄띄엄 함께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내가 손을 놓고 있고 믿지 않을 때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한 순간도 주무시지도 않고 졸지도 않으시면서 우리의 문제와 상황 가운데 임마누엘 하십니다.
임마누엘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있다고 믿는 것이 진실함이고 깨끗함입니다. 진실하려고 노력하고 깨끗해지려고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돼지가 하늘을 보는 날 진실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진실해지겠다고 고개를 들어봐야 15도입니다. 15도만 들 수 있는 목으로는 멀리 있는 하늘은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머리 바로 위 가까운 하늘은 볼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열심의 사랑은 예수의 사랑입니다. 예수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 할 자’입니다. 오늘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데 예수로 인해서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예수가 오늘 우리가 찾는 구원자입니다.
그런데 다른 예수가 있습니다. 다른 예수는 계속 자기 구원을 위해 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분이 십자가에서 모욕과 수치를 당하면서 내려오시지 않은 것은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면 십자가에서 보란 듯이 내려와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자기에게 맡겨진 생명을 위해서 기꺼이 희생하는 예수로 오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예수의 사랑입니다.
세 번째 그 분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인데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자체가 거룩한 기름부으심이 우리 가운데 있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 11:2)
구별되어 가장 깨끗한 처녀의 모습으로 신랑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 중매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극히 크다고 하는 사도들은 자신들이 신랑인 것처럼 거짓말로 속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입니다. 다른 예수는 십자가 없는 영광을 구합니다. 관계를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재산을 분리해서 생각해서 아버지 보다 아버지의 재산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셨는데 사람들은 그 땅만 보이고 그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사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땅은 우물을 파야지만 살 수 있는 곳이었고 평지가 아닌 곳은 우물을 팔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중해에서 오는 구름을 봐야 비가 올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늘을 봐야 살 수 있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비를 내려주면 비옥한 땅이 되는데 비를 내려주지 않으면 그 땅은 가뭄이 들어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가장(假裝)하는 사도들
사탄은 우리에게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옵니다. 그것이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입니다. ‘가장’이라는 말은 ‘탈을 썼다, 척한다, 속인다’는 뜻이 있습니다.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고후 11:13)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고후 11:15)
그들은 가면을 쓰고 있고, 그들은 척하고 있고, 그들은 숨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사도와 일꾼과 천사로 나타나는 그들의 모습에 현혹되고 미혹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우상 보다 보이지 않는 우상이 더 두렵습니다. 두려운 우상 보다 사실은 거룩한 우상이 우리를 더 현혹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우상 보다 내 안에 있는 우상이 더 분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내 안에 거짓이 탈을 쓰고, 척하고, 속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아니라 자신의 열심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분간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떤 것일까요?
스가랴 3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갈 때 죄가 있으면 그 안에서 바로 죽습니다. 가장 깨끗하고 성결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향해서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가 가장 화려한 옷을 입었는데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제사장의 옷은 원래 가장 화려한 옷입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슥 3:8)
진실과 거짓,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예표가 무엇인지 8절과 9절에 있는 말씀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종은 다스림을 받는 자입니다. 작은 자가 큰 자를 섬기는 것이 종의 모습입니다. 거룩하고 온전하고 큰 사도인 것 같고 엄청나 보이는 광명의 천사의 모습으로 와야 하는데 그가 종의 모습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기준이 섬기는 자이냐 섬김을 받으려는 자이냐 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두 번째는 ‘싹’입니다. 싹은 원래 우리나라 말로 보면 숨입니다. 여호수아 자체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인데 그 나무에 싹이 나게 하는 것입니다. 아론의 지팡이는 그냥 사람이 지니고 다니는 지팡이인데 그 지팡이에서 싹이 납니다. 그 죽은 나무 안에 생명력이 있는 싹이 있습니다. 그루터기입니다. 대단한 화려함도 생명을 살려내지 못한다면 다 가짜입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도덕과 윤리에 잡히다보니까 잘못한 것도 잘했다고 얘기해줘야 한다고 착각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니까 뭐든지 칭찬해야 된다고 오해합니다. 그런데 칭찬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함이 어쩌면 가장 교만한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온유하게 하라는 것인지, 교만하게 하라는 것인지 헷갈려합니다. 생명은 그 때 그 때 다르게 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고후 11:1)
용납하라는 말이 자신이 자기 자랑을 좀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지극히 크다고 하는 사도들, 대단하다고 하는 사도들은 설교할 때 마다, 기도할 때 마다 큰돈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으로 보면 연봉이 얼마인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이 연봉이 1억이라고 저보고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냐고 하셨는데 연봉이 높으면 지극히 큰 사도이고 연봉이 낮으면 작은 사도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교회 건물의 크기가 자기 믿음의 크기라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많습니다. 자기네 교회를 소개할 때 작은 교회라고 이름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교회 이름을 아주 겸손하게 ‘작은 교회’라고 지은 분도 있습니다.
건물이나 내가 받고 있는 대우가 곧 내가 아닙니다. 지극히 큰 사도들이 자신들은 엄청나게 많이 받고 엄청나게 많은 것을 자랑하고 있으니까 사도바울이 열 받아서 자신이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고 말합니다.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 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고후 11:5)
자기자랑 좀 하겠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닌데 하도 지극히 큰 사도들이 고린도교회 사람들을 현혹하니까 그들과 자랑 배틀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들 보다 사도바울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고 그들만큼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이 자기 것을 다 자랑하지 않는 이유는 생명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보존하고 그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기 위해서 받지 않는 것이고 말이 둔하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말하고 싶어도 하지 않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죄를 생각할 때 마다 번개가 한 번씩 내려친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마복음에 보면 예수님이 흙을 가지고 놀다가 물고기를 만들었더니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눈 한 번 찡긋 할 때 마다 한 사람씩 죽어 나간다면 아마 예수님 주위에 아무도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 분은 ‘순’과 같다고 합니다. 그 분은 ‘싹’ 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불에 그을린 나무에서도 생명이 움트게 만들 수 있는 생명력이 그 분에게 있습니다. 가장 척박한 땅에서도, 도대체 일이 안 될 것이라고 하는 그 순간에도 그 분은 포기하지 않고 그 안에 생명을 부여해서 생명이 생명답게 나올 수 있도록 그 분 자체가 순이 되셨고 싹이 되셨고 생명의 가지가 되셨습니다.
뜨인 돌을 던져라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슥 3:9)
스가랴서 3장에서는 돌에 말씀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 말씀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죄악을 십자가 위에서 단번에 제거하셨습니다. 끝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집을 지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작할 수 있는 이유는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셨다는 말씀이 돌 위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명의 천사가 와서 계속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한 죄를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 그 죄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모양만 광명의 천사인 사탄입니다. 모양은 사도이고, 모양은 광명의 천사이고 의의 일꾼인 것 같은데 계속 죄에 대해서 묻고 있습니다. 그 때는 돌을 들어서 던져야 합니다. 그 돌이 뜨인 돌입니다. 우상의 모양을 파괴하는 뜨인 돌이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셨습니다. 그 돌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돌입니다.
우상은 우리에게 계속 말합니다. ‘아름다워야 한다, 빛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을 통해서 죄를 씻어야 한다,’ 계속 죄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값을 치르기 위해 무엇인가 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다윗처럼 물맷돌 다섯 개를 들어서 던지시기 바랍니다. 돼지가 하늘을 보기 위해 자빠지는 은혜와 뜨인 돌을 던지는 은혜, 이 두 가지의 은혜가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가운데 하늘만 보고 있는데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무기가 있습니다. 그 무기는 죄를 단번에 제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광명의 천사는 보이는 것입니다. 광명의 천사는 계속 나의 열심으로 무엇인가 하라고 합니다. 섬기는 자냐,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자냐 하는 이 물음에 스스로 답을 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건축하는 자냐, 파괴하는 자냐, 죄를 전염시키는 자냐,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평화와 진리를 전염시키고 살아가는 자냐 하는 물음에 답을 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거짓과 진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눈이 떠지기를 바랍니다.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추구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짜 예수, 애쓰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하나님이 주신 복음과 성령을 따라 주시는 능력을 누리고 이루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고후 11:1~15, 슥 3:1~10
광명의 천사 5, 마침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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