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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휘장이 곧 그의 육체 히브리서 10:19-25, 출애굽기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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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11-13 09:03
조회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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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말씀은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 갈 담력을 얻었다고 설명한다. 담력의 의미를 살펴보면, ‘담대하게, 용감하게, 하고 싶은 대로’의 의미가 있다.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모두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내가 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피를 힘입어 담력을 얻은 것이다. 여기에서 ‘힘입다’는 말은 전치사 in 이거나 through 이거나 by 일 뿐인데 한글성경에서 ‘힘입어’라고 번역했다. ‘예수의 피에 의해서,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라고 말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담력’이라는 말은 우리의 자아의 만족을 위해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32회나 사용 된 이 단어 ‘파레시아’의 의미는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행동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내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게 되었다는 의미다. 사람의 신념과 의지로는 가질 수 없는 마음이다.
‘성소에 들 간다’는 의미는 주님과 연합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말한다. 예수의 피가 예수로 하나가 되게 하고 예수의 피가 그 성소로 들어가게 한다. 아교풀로 둘이 하나 되게 하신다. 담력을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간다는 것은 우리의 영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와 신성한 아교풀로 붙여져서 연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오늘 히브리서 말씀은 우리에게 선언한다. 20절에서는 ‘휘장이 곧 그의 육체’라고 말씀하고 있다. 휘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다. 휘장의 찢어짐은 단순한 기적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휘장의 찢어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말한다. 예수의 육체의 죽음이 휘장의 찢어짐이다. 오직 그의 죽음으로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서 ‘살 수’가 있다. 그 길을 통해 우리가 죽지 않고 영원한 생명 가운데 들어간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곳에서도 살 수 있도록 ‘새 길과 사는 길’을 만들어 주셨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20)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4. 힘입어 2
히브리서 10:19-25, 출애굽기 19:3-6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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