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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우리 모두 마리아 누가복음 1:26-38, 창세기 18: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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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12-29 08:45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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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에게 1% 부족했던 믿음 때문에 2천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2천 년 후에야 말씀이 마리아를 만났다. 말씀을 들은 마리아는 사라 보다 더 상황이 열악했다. 사라는 늙었지만 결혼은 했는데 마리아는 남자를 모르는 처녀였다. 천사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했을 때 공감하지 못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대적해야 하는데 마리아는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설명되지 않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랐더니 예수가 오셨다. 누가복음 1장 46절부터 55절까지가 마리아의 찬가다. 이 찬가는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품고 부르는 기쁨의 노래다. 비웃음이 아니라 정말 기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한다.
두 사람은 ‘생명을 받는 태도’가 다르다. 선물은 누구에게나 주어졌다. 몸으로 받으면 된다. 내 몸에서 이삭을 낳을 것인가? 아기 예수를 품고 낳을 것인가? 하는 것은 그 몸이 생명을 기쁨으로 받느냐 아니면 반신반의 하면서 의심하면서 받느냐에 따라 다르다. 반신반의하고 받아도 하나님은 은혜로 변화시키셔서 생명을 낳게 하신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가 이삭이다.
오늘 주님이 선물로 오셨다. 우리는 선물을 받을 상황과 조건이 안 된다. 너무 늙었거나, 남자를 알지 못한다. 반신반의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믿어져야 한다. 최고의 믿음은 믿어지는 것이다. 의식은 안 된다고 하지만 몸은 그대로 동의가 된다.
마리아의 신앙이 몸의 신앙이다. ‘오늘 오신 아기 예수님’을 몸으로 품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은 믿는 우리 모두를 마리아로 부르셨다.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신부인 교회,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오순절 다락방의 성령의 역사는 우리 몸으로 하나님이 들어오신 사건이고 신비이다. 살리시는 영이 내안에 들어오셔서 믿는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것을 성령의 세례라고 한다. 거하시는 영이 믿는 우리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하나님과 단일을 이루게 하신다. 이것을 성령의 충만이라고 한다. 그래서 믿는 우리는 모두 마리아이다.
아기예수를 만난 사람들 5. 마리아 4
누가복음 1:26-38, 창세기 18:9-15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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