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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한 주 하박국 2: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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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12-30 10:38
조회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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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움직이고 내 가정과 우리의 교회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주시는 각각의 말씀들이 있다. 그 말씀을 기억하면 그 때마다 말씀이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로고스라고 하는 일반 진리지식의 말씀이 있고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레마의 말씀도 있다. 그 말씀이 나에게 길이 되고 진리가 되고 생명이 되는 말씀이다.
세상에 보이는 그 어떤 것도 말씀으로 시작하지 않은 것은 없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이 실체라고 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말씀이 실체라고 말한다. 말씀이 움직이고 말씀이 실상이고 말씀이 우리 삶의 구원이 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삶을 살아갈 때 나의 비전,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세상적인 것이고 우리는 말씀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말씀을 가지고 살아내고 있는지, 말씀을 가지고 생명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관계, 사람의 속성을 다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뜻하시는 것을 쫓아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인정, 사정, 물정을 떠나서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우리에게 어떻게 살라고 하시는지, 또는 본질적으로 왜 하나님이 그 말씀을 주셨는지를 날마다 묵상하고 날마다 새김질해야 한다.
‘이는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
이 말씀이 2019년 하나교회에 주신 말씀이었는데 이 말씀을 가지고 교회를 생각하고 또 기도했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기를 바란다. 어떤 선택을 할 때마다 이 말씀이 길이 되었는지, 옳고 그름을 따질 때마다 이 말씀이 진리가 되었는지를 되짚어보는 것이다. 1년이 총 52주인데 만약 51주 동안 말씀대로 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주 오늘 역전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40년을 광야를 돌았다고 하더라도 마지막에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마침표를 잘 찍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항상 현재형이다.
2019년 주제설교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
하박국 2:12~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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