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선하신 목자 날 사랑하는 분 베드로전서 1:13~17, 출애굽기 23:10~12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1-13 07:30
조회 : 194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1960
|
|
2020년 하나교회에 주신 말씀이 베드로전서 1장 17절 말씀이다. 이 말씀으로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고 버티고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로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이 말씀에는 두 가지의 정체성이 들어있다. 하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이다.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라 뜻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나그네라고 말씀한다. 나그네는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살아가는 인생길은 나그네와 같다는 말이다.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존재성에도 세 가지의 의미가 담겨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DNA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굉장한 신비이고 기적이다. 신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DNA를 받은 존재, 하늘로부터 온 존재라는 뜻이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 13)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생령이 되었다는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DNA를 가지고 있다, 성령에 의해 지은바 되었다는 의미이다. 갈라디아서 3장 26절에서 27절에서도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존재라고 말씀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6~27)
이것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말씀이다. 말씀에 기록된 것을 믿어지는 역사가 일어나서 믿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살아간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DNA를 가지고 있다 해도 합법적이지 않다면, 정확하게 기록되어있지 않다면 혼외 자가 되거나 불법의 아들이 된다. 그런데 정확하게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요한복음 10장을 보면 선한목자가 있다. 선한목자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양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말씀한다. 양이 몇 마리 안 된다면 하나하나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별로 힘들지 않겠지만 많아지면 1번 2번, 번호를 붙여 부를 것이다. 산업이 발달할수록 사람이 객체로 또는 지나가는 수단으로 쓰이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선한목자이신 주님은 양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양이 태어나서 어떤 과정으로 자라났는지를 다 알고 있다는 뜻이다. 선한목자는 양 하나하나의 이름을 부르며 인도하고 사랑하신다. ‘나는 선한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당연하다’ 고 말씀한다.
선한목자가 양의 이름을 알고 있듯이 양도 선한목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 양은 소리를 듣고 목자를 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하나님이 각각의 인생을 모두 알고 계시면서 그 이름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하나님의 책에 기록하셨다고 말씀하신다.
2020년 주제설교 1. 두려움으로 지내라
베드로전서 1:13~17, 출애굽기 23:10~12
God bless u~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