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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거룩함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벧전1:13~17, 창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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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1-28 09:27
조회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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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와 나그네 인생의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행위대로 심판하는 분이기 때문에 갖는 마음이다. 믿음은 행위가 있어야 한다. 몸으로 움직이는 신앙이 참이고 진짜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 2:21~22)
행함이 있는 믿음을 아브라함의 믿음의 행위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의인이라고 여기셨다. 그의 의가 곧 믿음인데 하나님의 언약대로 가나안을 향해서 떠난 마음을 말한다.
창세기 22장에서는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는다. 12장은 은혜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22장은 은혜의 마침표라고 할 수 있다. 야고보서나 히브리서에서는 최고의 믿음은 창세기 22장에서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창 22:1)
이 때 시험은 영어로 보면 Temptation, 유혹이다. 직역을 하면 하나님이 유혹하셨다는 말이 된다. 하나님은 유혹하시는 분이 아닌데 왜 유혹이 있는 것일까?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4~15)
아브라함은 자신의 욕심으로 번제를 드리려 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 유혹의 마음을 아시고 테스트, 시험으로 바꾸신다. 우르와 하란을 거쳐서 들어온 가나안 땅은 이방인의 땅이다. 이방인의 땅에는 세 가지 신이 있었는데 소유를 의미하는 바알의 신과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는 아세라 신과 왕과 주인을 의미하는 몰렉의 신이다.
출애굽기와 신명기의 말씀을 보면, 이 신들의 향연에서 최고의 절정은 몰렉의 신에게 자신의 아들을 바치는 제사이다. 인신제사를 통해서 자신의 거룩함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대로 인신제사를 드리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는 것이지 사람의 희생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율법으로 금지하셨다.
하지만 율법이 있기 전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의 제사들을 보면서 자신의 거룩함을 돌아보았고 스스로에게 질문했을 것이다. 자신이 하나님을 너무 쉽게 믿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다보니 거룩함을 보여줄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그 마음이 유혹이다. 하나님은 아브함의 그 마음을 보고 시험하셨다.
2020년 하나교회 주제설교
3, 두려움으로 지내라
벧전1:13~17, 창22: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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