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매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 15:2)
참된 기쁨과 안식을 소유하려면 말씀이 체질화 되는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에게 집중을 하려면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이사야서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극상품 포도나무라고 하셨다. 그런데 들포도를 맺었다고 한탄하신다. 극상품 포도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땅에 기어 다니는 가지들을 지지대를 세우고 묶는다. 그리고 가지치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벌레 먹은 가죽을 벗겨낸다. 요한복음 15장에도 깨끗케 하신다는 말씀이 있는데 그 뜻이 가지치기를 말하는 것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단절하고 단교하고 단식한다.
갈 곳 없는 은혜가 있다. 어디를 가든 나는 환영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결국 지금 있는 곳에 집중할 수 없게 해서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없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뭄과 홍수를 견딜 수 있다. 그 시작이 가지치기이다.
가지치기는 일상의 공간에 머무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한 마음으로 정하고 순전한 마음과 자족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집중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요소들, 사망지식, 세속의 정신, 허탄한 말들, 육의 생각들을 가지치기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가나안의 신들을 파멸하고, 헐고, 깨뜨리고, 불사르고, 찍어 없애고, 멸하는 신앙운동이다.
신명기 12장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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