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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내 안에 있는 이단 갈3:1-5, 슥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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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4-01 09:46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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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over는 허들달리기처럼 걸림돌과 장애물을 넘는 것이다. 인생의 시간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달리는 순간순간 마다 죽음이 나를 붙잡는다. 사람마다 자신의 한 죄 때문에 계속 넘어진다. 무엇인가 하려고 할 때마다 내 발목을 잡는 것이 있다. 교회를 짓는 과정 속에서도 덥석덥석 내 발목을 잡는 것이 있다. ‘내가 잘못 살았나?’ 하는 물음이 있다. 그리고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장애물에 걸리다보면 그것이 나중에는 죄가 된다. 우리 인생 다 죽음을 향해 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사망이나 죄나 인생의 수고와 슬픔이나 다 내가 넘어갈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사는 사람들에게 사도바울이 어리석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 생명은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이끄시기에 충분한데 내가 부족해서 허들에 넘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생명을 가지고 지금 여기에서 살아낼 수 있도록 주신 최고의 선물 중에 하나가 성령이다. 그런데 성령으로 살아가지 않고 다른 복음, 다른 은혜, 다른 예수가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사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다. 예전에 성경공부하고 나서 ‘목사님 말씀은 너무 좋은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씀대로 살다가는 먹히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렇게 살다가는 매번 손해만 보게 됩니다.’ 라고 얘기한 분이 있었다. 손해 보기 싫은 것이다. 사람들에게 만만하게 보이기 싫은 것이다. 그래서 말씀대로 사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지혜롭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뭔가 덧붙여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붙인 것들이 다른 복음, 다른 은혜, 다른 예수이다. 요즘 이단을 연구하는 목사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이단이 주장하는 것이 예수로는 안 된다는 것, 예수는 실패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예수, 멋지고 괜찮은 예수가 있어야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예수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안에도 그런 똑같은 마음들이 있다. 이단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Passover me에서 me 는 나를 말한다. 여전히 내 안에 예수와 다른, 예수를 따라가지 않는 내가 있다. 그것이 이단이다. 내 마음이 예수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자기 지혜로 살아간다. 그것이 율법이다. 누가 말해주지 않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율법주의 안에 있다. 세상으로부터 배운 것이든, 부모로부터 배운 것이든, 자신도 모르게 알게 된 것이든, 자신의 기준이 있다. 자신의 울타리가 있다.
하지만 성경은 세상의 지혜가 어리석음이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지혜는 하나 밖에 없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를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뭔가 더 있다고 착각한다. 세상의 지혜가 생명의 어리석음이고 생명의 지혜가 세상의 어리석음이다. 세상에서는 어리석은 자와 같이 살아내고 영적으로는 어리석은 자와 같이 살지 말아야 한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7-어리석도다
갈3:1-5, 슥4:6-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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