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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이루는 사람 요한복음 19장 28-3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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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4-17 09:37
조회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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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첫 번째 사망의 십자가도 아니고 두 번째 실패의 십자가도 아닌 세 번째 십자가, 바로 영광의 십자가, 승리의 십자가, 신앙적 부활의 십자가가 있다.
주님의 십자가는 말씀을 따라 산 인생이다. 요한복음 19장 28절에 보면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 주님의 삶이셨다. 그리고 마지막 영혼이 떠나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영원한 언약과 영원한 복음과 영원한 생명인 부활을 왜 우리에게 주셨을까? 그것은 그 영원한 부활을 당겨서 내 믿음으로 내 십자가로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루어야 될 십자가가 있다. 우리의 입술에서도 예수님이 고백하셨던 것처럼 ‘다 이루었다’고 하는 이 고백이 나와야한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모든 잠자는 자는 죽은 자들이다, 그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난다. 그 모든 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이 주님이 이루신 승리의 십자가이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주님의 십자가가 첫 열매가 되셨던 것처럼 오늘도 우리가 첫 열매가 되기를 원하신다. 첫 열매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말씀에 응답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말씀에 응답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을 이루는 사람이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
그냥 어영부영 시간을 낭비하고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이루는 인생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한 생명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는 육체 가운데 살기로 작정되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승리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도다.’라는 승리의 고백을 하기까지 우리는 육체로 살아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이고 그리스도의 믿음이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2020년 부활절 설교-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장 28-37절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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