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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나무 그늘 아래 있는 자 갈 3:10~14, 호 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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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4-24 10:11
조회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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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호 4:11)
율법의 행위는 ‘나무에 달린 자’의 생명을 거역하는 신앙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음행은 단순하게 도덕과 윤리의 문제가 아니다. 호세아와 고멜의 사랑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사랑이야기이다. 헤세드라는 절대적 사랑, 그것은 살아있는 생명과 생명의 연결, 생명의 관계, 생명의 나라이다. 살아있는 것이 사랑이다. 그런데 사랑을 수단으로 사용한다. 자신의 쾌락과 만족으로 이용한다. 사랑이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사랑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이다. 이것이 음란이다. 음란은 하나님의 관계 안에서는 거짓 신을 경배하고 욕망의 자신과 하나님의 자리를 바꾸어서 자신이 주인 되는 인생과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염소가 되는 것이다.
율법의 완성은 사랑이다. 그러나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자신의 눈에는 티가 있고 형제의 눈 속에는 들보가 있기 때문에 율법을 이용해서 자신의 편안함과 안락함만 추구한다. 나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진짜 제대로 사랑을 해봐야 한다. 그래야지만 내 꼴이 보이고 그것으로 나무에 달린 자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들이 산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며 작은 산 위에서 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좋음이라.’(호 4:13)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도 사랑을 한다. 하지만 그것을 음행이라고 한다. 그들은 제사를 드리는데, 장소도 중요하지 않고 시간도 중요하지 않고 어디서든지 상관없다. 편한 곳은 나무 그늘아래이다. 그 곳은 숨기도 좋고 그늘이 있어서 편하고 쉴만하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결국 자신의 욕망과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도구 일뿐이다.
신앙생활을 하기는 하는데 하나님이 이미 주신 복이라고 믿지도 않지만 그 복을 가지고 자신의 욕망과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한다. 자유를 주셨는데, 그 자유를 자신의 죄를 이용하는데 사용한다. 이것이 음란이다. 사랑을 이용하고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음란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도 크지만 은혜 안에 있는 사람들은 죄를 지을 수 없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9. 나무에 달린 자
갈라디아서 3:10~14, 호세아 4:11~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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