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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모든 것이 과정이다! 갈 4:1~7, 시 19: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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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5-14 09:16
조회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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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시간 안에서 견디고 이기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 사람에게 필요한 채워지는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은 사람의 시간이다. 1초, 1분, 1시간, 1일, 1년, 100년이라는 시간은 사람에게 주어졌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시간이 75세였고 약속의 아들을 낳기 까지는 25년이 걸렸다. 모세는 40년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살았고 40년 광야생활을 했고 40년 민족의 지도자로 살았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오기 까지 430년을 기다렸고 바벨론포로생활 동안 70년을 기다렸다. 말라기부터 예수님이 오시기까지는 400년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시간을 기다렸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일의 죽음의 시간을 지나서 40일 이후 오순절 다락방의 성령의 역사를 기다렸다. 2천년의 역사 안에서 또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다.
채워지는 시간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다. 그래서 향방이 없는 것처럼 보이고 허공에다 주먹질하고 사는 시간처럼 보인다. 쓸모없고 다 소용없는 시간처럼 보인다. 허송세월하는 것 같아 뒤처지는 느낌이고 죽을 맛으로 지내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과정이다. 양적인 것이 채워지면 어느 순간 질적인 변화의 시점이 온다. 그 시간이 성장과 성숙의 시간이다. 사람에게는, 특별히 죄인들에게는 이 채우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번에, 단숨에 알게 되고 살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몸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죄의 영향력도 죄의 능력도 무시 할 수 없다. 죄의 굴레는 안다고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몸의 습관처럼, 체질화가 되어야 벗어날 수 있다.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넘어지는 것이 몸의 본질이다.
그래서 포기하기 쉽다. 하지만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 일어나서 다른 몸을 만들고 살기를 작정하면 된다. 이것이 채우는 시간을 사는 비결이다. 반복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경건의 훈련이 채우는 시간, 과정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사탄은 우리를 지름길로 유혹한다. 모든 것을 한 번에 해치우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급조한 훈련과 율법의 행위로 조장하는 천박한 훈련에 목을 매달고 사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신율법주의자라고 하는데 율법의 저주아래에서 여전히 반복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인분을 먹이고 고린도후서 6장의 바울의 고난을 인위적으로 연습하는 것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만 보기를 원하는 율법주의자들의 모습이다.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갈 4:1~2)
갈라디아서 강해설교12 때가 차매
갈 4:1~7, 시 19:1:~1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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