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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집을 지어본 사람들 갈라디아서 4:8~11, 민수기 14: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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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5-18 09:18
조회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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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지 못하다가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 그 사람의 성장과 성숙의 기준점은 하나님을 아느냐 모르느냐이다. 아는 것만큼 보이고, 아는 것만큼 살기 때문이다. 히브리적인 관점에서 안다는 말은 성육신을 의미하는데 보이지 않는 말씀이 보이는 말씀, 육신을 이루는 것이다. ‘안다’는 말이 육신이 이루는 진짜 앎이다. 알면 생명이 이루어지고, 알면 영원한 생명을 이루고 살게 되어진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를 알았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 하와는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남자를 얻었다고 말했다.’(창 4:1)
‘마리아가 내가 남자를 모르는데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눅 1:34)
안다는 것은 마음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도 안다는 뜻이다. 몸으로 알아야지 진짜 아는 것이다. 은혜도 믿음도 성장도 안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고 그렇게 행동 할 수도 없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모습은 먼저,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한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님이 아닌 것들과의 순서를 바꾼다. 이것을 순리가 아니고 역리라고 말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일을 하더라도 거꾸로 한다. 제대로 된 순서를 모르고 마음만 급하다. 집을 그리면 지붕부터 그리는 사람은 집을 지어보지 않은 사람이다. 집을 지어 본 사람들, 아는 사람들은 터를 닦고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린다.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관계할 때 먼저 신뢰를 주고 존중하고 사랑하고 이해한다. 제대로, 바르게 관계를 해 본 사람들은 신뢰를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머리로 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신뢰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한한 신뢰가 바로 ‘은혜’이다. 하나님의 생명관계는 ‘묻지 마 신뢰’의 관계이다. 이 관계로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로 생명관계를 시작할 수 없다. 믿음은 결국 배반과 배신을 각오하고 신뢰하기로 작정하는 것이다. 손을 들고,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바닥에 엎드리는 것은 신뢰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의미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3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
갈라디아서 4:8~11, 민수기 14:1~10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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