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마음의 귀가 열려야 말씀이 몸을 이끈다! 갈 4:12~20, 시 127:1~5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5-27 08:56
조회 : 312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059
|
|
바울의 언성이 높아졌다. 하나님 나라에 의혹이 생겼기 때문이다. 바울에게는 복음을 듣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교회들에게 두 가지 소원이 있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갈 4:12)
바울은 그들에게 형제의 마음이 있기를 소원했다. 형제의 마음이 있으면 육체의 시험을 이길 수 있다. 바울에게는 가시와 같은 육체의 약함이 있었다. 안질이든 간질이든 외모이든 도저히 사람들이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없게 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형제의 마음으로 바울을 영접해서 업신여기지도 아니하고 버리지도 아니했다. 복음을 복음으로 들으면 형제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이다.’(갈 4:14)
바울의 두 번째 소원은 그들이 아비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었다. 아버지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눈이라도 빼어 줄 수 있는 상호의존, 상호사랑, 아버지의 사랑을 할 수 있기를 소원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만 상호의존과 상호사랑이 진심으로 가능하다.
결국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살기 위해서는 형제의 마음과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형제의 귀와 아버지의 귀가 열려 있어야 가능하다. 마음의 귀가 열려야 말씀이 몸을 이끈다. 형제의 귀와 아버지의 귀가 열리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살아갈 수 없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4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갈 4:12~20, 시 127:1~5
God bless u~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