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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하나님의 열심을 열거하는 인생 갈 4:12~20, 시 12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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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5-28 10:51
조회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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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하나님 나라에 의혹이 생긴 이유는 그들의 열심 때문이었다. 그 열심은 거짓과 분열의 마음으로 ‘하면 된다’ 고 하는 열심이다. 18절의 열심은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을 갖는 것,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열심을 갖는 것이다. 좋은 일에 열심인 것은 힘을 빼고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내어주는 열심이다. 하지만 그들의 열심은 자신이 더 힘을 갖겠다고 노력하고 자신의 상황을 원망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멸시하고 더 가지지 못해서 안달하는 열심이다. 육체의 강함을 말한다. 육체의 강함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마귀의 마음이다. 미움의 마음이고 주종의 마음이고 죽이고자 하는 원수의 마음이다. 그래서 결국 분열로 이끈다. 두 마음을 갖는 것이고 두 왕국을 세우는 일이다.
그들의 열심의 목적은 결국 자신이다. 자신이 억울하고 자신이 손해이고 자신이 죽을 것 같아서 죽지 못해서 산다. 하나님으로 만족할 수 없고 내 이웃으로는 부족하다. 밑 빠진 독과 같이 아무리 채워도 욕망과 욕심이 채워지지 않는다. 이 ‘열심’은 귀를 막게 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몸을 치장하고 몸의 강함으로 살아가게 한다. 이 열심은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다.
몸은 약하고 쇠하고 없어진다. 성령 안에서만이 영원히 썩지 않는 몸과 쇠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없어지지는 않는 부활체가 되어지는 것이다.
바울이 그들을 질책하면서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당연히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다. 유대교는 현상을 묻지만 기독교는 본질을 묻는다. 현상은 건강하면 복이고 아프면 저주이다. 물질이 많으면 복이고 가난하면 저주이다. 하지만 본질은 질문 자체가 다르다. 하나님이 왜 건강을 주셨는지, 하나님이 왜 아프게 하셨는지를 묻는다. 하나님이 무엇을 주셨는지가 아니라 왜 주셨는지를 묻는 것이다.
유대교는 자신의 복을 열거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의 복을 열거한다. 하나님의 열심을 묻는다. 유대교에서는 땅을 보고 사람을 보고 소유를 본다. 그래서 자신의 복을 열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의 복을 열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가 있는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고 있는가?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관계를 하고 있는가?를 묻는다. 하나님의 뜻과 소원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열거하고 사는 인생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4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갈 4:12~20, 시 127:1~5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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