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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질문하는 신앙 갈 4:12~20, 시 12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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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5-30 09:00
조회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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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지은 아담에게 오셔서 ‘네가 어디 있느냐?’, 죄지은 가인에게 오셔서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죄지은 베드로에게 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질문하셨다. 이 모든 질문들을 바울이 갈라디아교회 사람들에게 하고 있다.
이 땅에 살면서 하늘의 가치의 복을 누리고 살고 있는가?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쉬는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관계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이루며 살고 있는가? 바울이 갈라디아교회 사람들에게 했던 질문을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 스스로에게도 해야 한다.
어떤 때는 언성이 높아지고 의혹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질문을 하는 것이다. 우리도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라고 질문하는 신앙으로 자라나야 한다.
복음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영접한다. 환대하는 신앙이다. 진짜 복은 하나님의 뜻과 소원과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십자가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인 것처럼 나의 숙제, 나의 책임, 나의 사명이 진짜 복이다. 복을 구별하고 분별하고 성별해서 진짜 복을 따라 살아가야 할 것이다.
갈라디아 교회는 눈이라도 빼어 주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바울을 환대하면서 받아들이고 살았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열심이 이것을 막아 버렸다. 율법의 저주는 우리를 관리하게 하고 치장하게 하고 꾸미게 만든다. 그래서 진짜 사랑을 할 수가 없다. 진짜 사랑은 주는 신앙,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최고의 복이다.
질문하고 진짜 복을 생각하고 가능하면 내어주자. 우리에게 이미 주신 복이 어디 있는지 생각하고 다시 회개하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4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갈 4:12~20, 시 127:1~5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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