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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허다한 죄를 덮는 뜨거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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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6-11 08:55
조회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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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 34절에서는 지, 정, 의를 가지고 하는 열정적인 사랑을 세 가지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 6:3)
첫 번째, 예수를 아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굳이 작은 자부터 큰 자에게까지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미 주님이 우리 안에 내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생명의 지식과 생명의 지혜는 아는 것,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은 사랑하는 것이다. 진리를 사랑하는가? 내 안에 계신 예수를 사랑하는가?
두 번째 악행을 용서하는 마음. 진리 안에서 용서하는 마음이다. 생각과 마음의 자리에 주님이 남편으로 거주하고 계신다. 주님은 내가 용서하는 감정을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셨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용서는 우선 나를 용서하는 것부터 해야 한다. 주님의 용서로 깨끗하게 되어진 존재이고 숨을 쉬게 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용서할 수 있다. 선악과를 먹고 율법의 저주를 받은 감정은 원수를 죽기까지 용서하지 않는다. 하지만 십자가 안에서의 감정은 원수를 대적하지만 그것도 원수를 살리기 위한 대적이고 용서를 통해 하는 것이다.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
나에게 죄를 용서하고 죄를 심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일과 다르다. 세상의 일은 잘됨과 못됨이라는 성공과 실패를 보지만, 하나님의 일은 용서했느냐 심판했느냐를 본다.
마지막으로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 지속적인 관계를 하려면 죄를 기억하지 않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사랑은 의지이다. 죄를 기억하지 않는 의지이다. 날마다 새롭다. ‘오늘’이라는 신앙은 과거와 미래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신앙이다.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은 죄도 날마다 새로운 죄라고 보는 것이다.
자유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으로 들어오셨다.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대우하신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신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굳건하게 서서 지키고 참된 자유이시고, 나의 진정한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16
굳건하게 서서
갈 5:1, 렘 31:31~34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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