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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마음의 할례 갈 5:2~6, 렘 9: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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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6-17 09:33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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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두 번째로 육체의 할례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지게 한다고 말했다. 유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진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구원은 관계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주님과 관계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다.
할례가 얼마나 중요한 율법의 행위인가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면 쉽게 알 수 있다.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창 17:14)
할례의 위반이 죽음의 심판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배반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 남자들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율법이다. 안식과 할례는 모든 율법 중에 율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안식은 첫 번째 사람 아담에게 주신 계명이고 할례는 첫 번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다. 모세 이전의 계명이고 율법이고 언약이다.
그런데 바울은 오히려 할례가 예수의 생명과 끊어지고 떨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충격적인 말을 한다. 할례를 지키는 자가 오히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악인이고, 불의한자이고, 거짓말하는 자이다. 왜냐하면 육체의 할례는 가짜이고 마음의 할례가 진짜이기 때문이다.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나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롬 2:29)
예수의 할례는 율법 조문의 할례와 다르다. 예수의 할례는 마음이다. 마음의 할례를 하지 않으면 유대인이 될 수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유대인도 두 종류가 있다. 표면적이라고 하는 육적인 유대인과 이면적이라고 하는 영적인 유대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유대인이어야 한다. 그런데 율법의 조문을 따라서 육체의 할례를 받는 사람들은 여전히 육적인 유대인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유대인이지만 겉 사람의 치장과 겉 사람의 관계를 하기를 원한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할례나 무할례나 예수 안에서는 효력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육신의 할례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본질이 아니다. 예수 안에서의 효력은 마음의 할례이다. 육체의 할례의 흔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바울은 마음의 할례는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고 그것만이 효력이 있다고 고백한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17
역사하는 믿음
갈 5:2~6, 렘 9:23~26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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