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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스스로 영광을 구하는 자유 갈라디아서 5장 13절-15절, 역대상 21장 1절-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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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02 09:17
조회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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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말한 영적이라는 말은 ‘내가 아닌 이웃을 보는 시선’이고, 자유라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어주는 행위’이고, 사랑이라는 말은 ‘혼자 애쓰는 것이 아니고 서로 힘쓰는 것’이다.
땀과 눈물과 피는 다른 사람을 위해 종노릇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들이다. 사람은 죄의 결과로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 하지만 주님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이 될 정도로 애써 간절히 기도하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온 인류의 죄의 삯을 위해서 스스로 땀 흘리시면서 기도하셨다. 노동의 땀에서 기도의 땀으로 바뀌는 것이 책임의 자유인의 땀이다.
나사로의 죽음을 보시면서 주님은 눈물을 흘리셨다. 다시 일으키실 것을 아신 주님이 왜 눈물을 흐리셨을까? 그것은 모든 죄인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신 것이고 긍휼의 마음으로 동정하고 아파하신 모습이다.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서 울어 준 적이 있는가? 아픔은 사실 경험하지 않으면 결코 이해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동병상련이라는 말처럼 아파 본 사람이 함께 울어 줄 수 있다. 나를 위한 눈물이 아니라 남을 가엽게 여겨서 함께 우는 눈물이 자유인의 눈물이다.
피는 생명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오직 사망의 죄는 피로 덮어져야지만 죽음을 이길 수 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는 피를 다 뽑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그 죽음으로 모든 죄를 덮으셨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사역이 있다. 남은 사역은 누군가를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누군가에게 피를 흘리게 하는 짐승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나의 피를 뽑아서 죄를 덮어주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이어야 한다.
땀과 눈물과 피로 사는 자유인은 선악과를 먹고 싶은 유혹, 스스로 영광을 구하는 자유를 날마다 분별하고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의 영광을 위한 자유를 조심하라고 사도 바울은 경고한다. 뱀이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이게 하고 그 인생의 흙을 먹고 평생을 산 것처럼 우리는 뱀이라는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살아야 한다. 조심하라. 이 말은 경고이고 심판이고 죽음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19 조심하라
갈라디아서 5장 13절-15절, 역대상 21장 1절-6절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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