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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무엇을 책임지고 어떻게 분별해야할지 갈 5:16~24, 잠 11: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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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07 09:21
조회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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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누리는 자유와 이루는 자유, 누리는 구원과 이루는 구원, 누리는 인생과 이루는 인생을 허락하셨다. 누리는 차원은 하나님이 창세전에 예정하신 선물을 믿는 우리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의미이다. 선물은 절대로 사람의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과 관계하는 것도 우리의 의지와 아무 상관이 없다. 단지 하나님의 은혜이고, 절대적인 하나님 아버지의 부담성이고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이다.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기만 하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세계가 있다.
반면 이루는 차원은 선물을 선물답게, 주신 자유로 지금 이곳에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이루어야 하는 차원이다. 최고의 자유, 하나님의 후사,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 받을 자로 살게 하시는 이룸의 세계이다. 이 이룸은 분별하는 세계이다. 하나님의 것과 사람의 것을 구별해야하고, 하나님의 것 안에서 하나님의 물질과 하나님의 사람을 분별해야 하고,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겉 사람과 속사람을 성별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이것은 하나님의 부담성 안에 우리의 부담성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들의 세계이다.
이것을 책임의 자유, 분별의 자유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무엇을 책임지고 어떻게 분별해야하는 것일까? 하나님의 주권 아래라는 의미가 바로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말한다. 이 삶을 사도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오해가 있다. 책임이라고 하고 분별이라고 해서, 이것은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열심으로만 이루어지는 세계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말씀은 처음부터 사람의 노력과 열심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의로 돌아가서 욕망에 따라 살아가게 되는 경우의 수들이 너무나 많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선물과 함께 성령의 선물을 허락하셨다.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두시지 않고 함께하는 영, 인도하는 영, 승리하는 영으로 우리의 몸에 들어오셔서 영원히 거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율법 아래에 있지 않다’는 말은 ‘성령의 주권아래’ 또는 ‘성령의 조명 아래’있다는 말이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경험되어진 성령의 역사는 모인 사람들을 ‘제대로 된 예수의 사람들’로 거듭나게 하셨다. 이 성령의 역사가 ‘살리신 영’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0
오직 성령의 열매
갈 5:16~24, 잠 11:23~3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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