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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진리를 나에게 스스로 말하게 하라Tell me the truth myself 갈 5:25~26, 겔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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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16 09:26
조회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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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4장 6절, 짐승 중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새김질도 하는 모든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 쪽발과 새김질하는 짐승만이 먹거리가 될 수 있다. 주님이 성만찬을 했던 떡과 포도주, 피와 살은 어린 양의 표적이고 상징이다. 주님이 어린 양이 되신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살리시는 먹거리가 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새김질하는 짐승으로 거듭나야 한다.
기록된 말씀을 보고 듣는 것으로 내 마음에 믿음이 시작된다. 이것을 신앙화라고 한다. 신앙화에서 입으로 말씀을 시인하면, 이것을 아멘이라고 하고 말씀의 생활화라고 한다. 이것을 말씀의 육신화, 성육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육신이 지속적이고 영원한 생명이 되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열매,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부활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말씀의 체질화이다.
신앙화, 생활화, 체질화가 새김질이다. 듣고, 입으로 시인하고, 고난을 말씀으로 이기는 과정을 지나면 말씀이 몸으로 드러나고, 말씀의 단일화, 그 말씀의 생명화가 되어간다.
Tell me the truth myself라는 말이 있다. 진리를 나에게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는 우리는 날마다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이 문제이다. 예배드리는 시간이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고, 단 둘만의 비밀이 중요하다. 이 시간들은 하나님의 부재의 시간처럼 느껴진다. 이 부재의 시간을 견디고 이기려면 내 마음의 귀에 말씀이 들리도록 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이 말씀이다. 진리를 말하라. 진리를 들으라. 진리를 새김질하라. 하나님의 부재 안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 위해서는 스스로 먹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이 시간과 이 공간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의 영성으로, 가장 평범한 말씀을 매일 매일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1
성령으로 살면
갈 5:25~26, 겔 3:1~3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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