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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는 몸 갈 6:1~5, 삼하 6: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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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20 09:16
조회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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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서, 성령으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을 바울은 오늘 본문 1절에서 신령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신령한 사람은 말씀을 먹고, 말씀으로 배부르고, 말씀으로 창자를 채운다. 그렇기 때문에 신령한 몸의 존재이다. 하지만 이 신령한 몸은 홀로 떨어진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야 하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기도 하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어서 12개의 족속과 1개의 구별된 족속으로 13개의 연합체인 이스라엘로 발전해 나갔듯이, 신앙의 성장도 마찬가지이다. 성령의 몸인 우리가 개별적인 교회로 시작하지만 연합체인 교회로 성장해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개인이면서 동시에 연합이고, 연합이면서도 동시에 개인이다. 다양하지만 하나이고, 복잡하지만 단일을 이루고, 모여 있지만 단독이고 개별이다.
에베소서 2장 19절,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권속이란 가족이란 말이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가족이다. 성령의 몸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육적인 가족과 영적인 가족, 둘 다 있다. 하지만 에베소서 4장 16절은 한 발 더 나아간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이 말씀은 믿는 사람들의 연합으로 가족이상의 몸의 일부분, 지체가 된다고 말씀한다. 지체가 되어야지만 비로소 자라난다. 자라남의 신비가 ‘연결되고 결합’하는 몸의 지체의식이다.
이 지체의식을 가지고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워나간다. 주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약속, 새 율법으로 주신 말씀이 요한복음 13장 34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 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이다. 구약의 언약은 사랑이라는 주제는 같지만 내용적으로 너무나 다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다. 여기에서 사랑은 나의 열심인 사랑이다. 마음과 목숨과 뜻이 나의 것이다. 이웃의 사랑의 기준도 ‘나’ 자신이다.
하지만 신약은 기준이 주님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라는 주님의 사랑이 기준이 되어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다. 구약의 사랑을 ‘나’라는 기준의 사랑이라고 한다면, 신약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준의 사랑이다.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몸으로 사는 능력은 모세의 율법의 저주로는 가능하지 않다. 성령의 능력은 우리를 주님으로 살게 하셔서,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게 하신다. 성령의 능력은 죽음을 이긴 능력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능력이고 하나님을 살 수 있는 능력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2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1~5, 삼하 6:6~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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