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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착한 일을 심어라 갈 6:6~10, 왕하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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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27 09:07
조회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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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성령을 따라서,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의 연합체이다. 이 연합체인 교회는 하나님나라의 사명이든 시대의 사명이든 부르심의 사명을 가지고 사는 그리스도의 몸이기도 하다. 몸의 뼈대가 ‘성령으로 사는 신앙’이고 몸의 근육은 서로가 함께 져야 될 짐과 각각 개인들이 져야 할 짐을 지고 산다는 것이 지난주일 말씀이었다. 그 짐이 교회의 사명이고 개인의 십자가라고 한다면, 사명을 위해, 자기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는 일, 몸으로 말하면 근육운동을 해야 한다. 이 몸의 근육운동을 사도바울은 ‘그러므로’라고 시작하는 10절의 말씀 안에서 ‘착한 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착한 일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착한 일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3가지의 법칙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고 있다. 착한 일의 법칙은 농사짓는 자의 원리로 파종과 수확의 법칙이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다.
첫 번째는 ‘착한 일을 심어라’이다. 희생과 헌신이 없이는 교회가 세워질 수 없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신앙의 반석 위에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다.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까지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반석이다. 그 반석을 기반으로 ‘생명의 집짓기’를 한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가르치는 자들’이면서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이들의 말씀의 나눔과 기도의 교제와 물질의 공급으로 세워진다.
늑대와 이리만 있는 교회는 매일 싸울 수밖에 없다. 누군가를 희생시키면서 서로 잡아먹으려고 으르렁거리기만 한다. 만약 양 한 마리가 이 교회에 들어오게 된다면 먹이가 될 것이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그런가 하면, 삯꾼인 목자가 있는 교회는 양을 버리고 달아나서 돌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헤치느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다.’(요 10:11~13)
삯꾼이란 돈을 받고 일하는 자란 말이다. 돈을 받고 일하는 삯꾼은 양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이유가 없다. 반면에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 있다. 왜냐하면 목자와 양이 생명관계이면서 공동 운명체이기 때문이다. 말씀의 나눔이 없는 교회, 기도의 교제가 없는 교회, 물질을 공급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로 존립 할 수 없다. 망상이고, 허상이고, 허탄한 말이 된다. 교회의 신앙의 뼈대와 근육이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근육운동을 통해서 힘을 길러야 한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3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갈 6:6~10, 왕하 2:1~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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