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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사람을 세우는 근육운동 갈 6:6~10, 왕하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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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30 09:07
조회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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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이르매’ 거두게 되는데 그 시간은 ‘카이로스’라는 하나님의 시간이다. 단계적이고 순서적인 시간인 ‘크로노스’라는 사람의 시간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시게 가장 좋은 시간이다. 최고의 사랑을, 최대의 은혜를, 최선의 인도하심을 보여주기 위한 시간이,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그 시간은 생명이 생명다워지는 시간이고, 영원한 시간으로 죽음이 없는 시간이다.
아브라함이 75세에 부르심을 받아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는데 걸린 시간이 25년이었다. 모세가 80세에 부르심을 받아 120세에 하나님께 돌아가기까지의 시간은 40년이었다. 다윗은 15세에 안수를 받고 30세에 왕이 되는데 15년이 걸렸다. 다니엘이 기도를 하고 응답받은 시간은 21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시간은 3일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시간은 다 다르다. 하지만 그 응답의 시간은 반드시 올 것이다.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그 시간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과 최대의 은혜와 최선의 인도하심을 받는 가장 적절한 시간이다.
오늘 본문은 심고, 기다리고, 거두는 선한 일을 하라고 말씀 하신다. 하지만 ‘착한 일을 하라’고 하시는 이 말씀의 참된 주제는 ‘사람의 우선순위’를 가르치고 있다. 사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람을 찾는 일이다. 이것이 ‘착한 일’이라는 3가지의 법칙 안에서 드러나지 않은 주제이다.
사람은 방법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신다. 첫 번째 아담, 한 사람의 죄가 두 번째 아담, 한 사람의 구속으로 회복된다. 당대의 의인 한 사람, 노아를 찾으셔서 방주를 만들게 하신다.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으로 믿음의 조상을 세우고, 그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의 아버지가 되게 하신다. 노예의 신음을 들으시고 모세라는 한 사람을 광야에서 부르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서 일하시고, 하나님은 사람의 일을 하시고, 사람으로 일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무너진 세상을 일으키시고 폐허된 세상을 일구시는 방법이다. 구약의 주제 ‘남은 자’의 신앙이 있다. 남은 자들로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하시는데, 교회도 착한 일을 하나님의 사람과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교회라는 뼈대와 근육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착한 일’로 세워 나가는 근육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유기적인 생명체에서는 결국 사람을 세워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사람이 바로 세워지면 모든 만물이 바로 세워지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3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갈 6:6~10, 왕하 2:1~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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