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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 6:6~10, 왕하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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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7-31 08:50
조회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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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사도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해야 하지만 먼저 믿음의 가정들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6절이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에게 착한 일, 여기에서는 ‘착한 일을 하라’를 ‘좋은 것을 함께하라’고 바꿔서 표현 한다.
이번 주일 본문 말씀의 주제는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이다. ‘좋은 것을 함께하는 일’을 영원한 것을 위하여 마음을 심는 것으로, 인내하고 기다리고, 거두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순차적으로, 또는 우선순위를 두고 하라고 말씀한다.
‘함께하라’는 원어는 ‘코이노니아’이다. 이 말은 교제, 소통, 나눔이다.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서로 교제하고 소통하고 나누라는 말씀이다. ‘가르침을 받는 자’와 ‘가르치는 자’의 관계를 먼저 우선순위로 두고 교제하고 소통하고 나누라는 말씀이다.
‘가르치는 자’는 교회에서는 목사와 교사이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성도들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고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각각의 은사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르치는 자와 가르침을 받는 자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서 교회가 세워지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구약의 제사장과 같은 존재라는 뜻이 아니다. 은사는 성가대의 각 파트와 같다. 가장 중요한 파트가 소프라노라고 하더라도, ‘내가 가장 중요하고, 높은 음을 내니까 다 내 말을 들어야 해.’ 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프라노가 기준이 되어서 서로의 음을 맞추듯이, 우리는 목사와 교사의 은사를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믿음의 근육운동은 ‘가르치는 자’와 어떻게 관계하느냐가 좌우한다. 사도바울은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일을 함께해야 한다는 우선순위를 강조하기 위해서 6절에 바로 핵심주제를 말하고 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 6:6)
갈라디아서 강해설교 23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갈 6:6~10, 왕하 2:1~1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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