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다윗의 은혜 삼상 16:1~13, 롬 10:5~13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8-18 09:44
조회 : 54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113
|
|
우리 모두는 왕의 족보, 왕의 계보, 왕의 계대를 이어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아브라함을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고 말한다. 그가 믿음으로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그리고 아들, 이삭을 드림으로 그 씨가 대적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은혜이다. 은혜라는 말은 선물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그가 믿음으로, ‘의’를 선물로 주셨고, 하나님이 그가 스스로 거룩한 행위를 멈춤으로 ‘대적의 성문’이 열리는 선물을 주셨다. 아브라함의 은혜가 무엇이냐면,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다윗의 은혜는 무엇인가?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 하리라 하셨다 하라.’(삼하 7:14~16)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다윗의 인생의 말씀이다. 빼앗기지 않는 은혜가 있는데, 특별히 집과 나라를 다스리는 왕위,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겠다고 하는 말씀이다. 다윗의 은혜는 다스리는 은혜이고 하나님나라의 통치를 맡기시는 은혜이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후사, 하나님의 장자, 하나님의 청지기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가 가지고 있는 권세는 하나님 아버지께 당당하게 ‘요구’하는 믿음이다. 자녀에게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 나라와 의는 하나님과 친밀해 지고 그 친밀함으로 당당하게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요구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보물창고에 쌓기 위해서, 하나님의 성한 눈을 가지고 보기 위해서, 하나님이냐 물질이냐라는 주인을 섬기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은 ‘그의 의와 그의 나라’를 요구한다. 이것이 자녀의 권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후사, 왕의 권세가 있다.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과 소원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위한 삶으로 ‘드리는’ 믿음이다. 어린아이는 부모에게 요구하지만 다 큰 성인은 그 부모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기꺼이 드린다. 다윗의 은혜는 이 왕의 권세를 가지고 드리는 삶을 살았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어린아이가 드리는 것도 문제이고 다 큰 성인이 부모에게 요구만 하는 것도 문제이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은혜에서 다윗의 은혜까지 자라나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닮아갈 수 있다.
다윗의 신앙 1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1~13, 롬 10:5~13
God bless u~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