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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내 마음에 합한 자 삼상 16:1~13, 롬 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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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8-22 09:13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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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다시 왕을 세우기 위해서, 기준을 변경하신다. 전에는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일 수 있는 ‘외모’를 조건으로 주셨지만 이번엔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 마음이 맞는다는 것은 마음의 씨앗, 생명의 근본이 믿음이니까 다윗이 믿음의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믿음의 사람은 누구인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믿는 사람은 마음의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리고 그 말씀을 입으로 시인한다. 예수를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일이 ‘그 마음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나님이 말씀 하셨다는 것이다. 마음의 한계, 마음의 구별, 마음의 중심이 분명하다. 듣고 순종하는 믿음의 한계가 무엇일까? 사울 왕은 왜 마음이 흔들린 것일까? 왜 사람의 소리가 크게 들리고 비교하고 경쟁하는 말들이 크게 들리는 것일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오리려는 것이라’(롬 10:6~7)
‘믿음의 정함’을 정의내리고 있다. 마음이 하늘에 있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진짜 왕인 것처럼 행세하고 싶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은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내려오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마음이 무저갱까지 내려간다, 마음이 바닥을 칠 때이다. 이 때는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는 것과 같다. 그 가운데 예수가 없다. 그래서 무저갱까지 내려가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지켜야만하고 스스로 살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사람이 두렵고 상황과 사건이 무섭다.
하늘까지 가면 그곳에 예수님이 계신다. 우리는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왕이 되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공로로 살아난 죄인이다.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연약하고 부족한 하나님의 양이다. 반대로 무저갱이라는 절망과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두렵지 않고 겁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절망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왕권을 누리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후사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다. 이 마음의 경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중심이다. 하나님의 마음과의 일치이다.
다윗의 신앙 1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1~13, 롬 10:5~13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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