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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마음과 생각의 전쟁터 삼상 17:41~49, 엡 6: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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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8-25 09:27
조회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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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것을 돈으로 사고, 번제로 드리고, 자신의 몸에 새겨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이 세상이 어둠이기 때문이다. 어둠의 시공간은 하나님의 빛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 자신이 자기 땅에 왔는데도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는다. 이 갈등을 좁히기 위해서 ‘대가지불하는 증언자들’이 필요하고 ‘피 흘리는 한 구원자’가 있다. 요한복음 1장에서는 증언자를 세례요한이라고 하고 구원자를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성경은 이것을 우리에게 전쟁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전쟁은 자신의 것을 이루기 위해서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고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피를 보는 갈등의 최고조’이다. 그러면 누구와 싸우는 것인가? 그 갈등의 시작이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너’는 뱀이고 마귀이고 사탄이다. 마귀는 거짓이라는 의미이고 사탄은 대적자라는 의미이다. 진리를 거짓으로, 복종과 순종의 말씀을 대적함으로, 하나님의 것들과 싸우는 영의 실체이다. 이 실체는 생각하고 계획하는 존재이다. 이 영의 실체가 어둠의 지배자이다. 특히 에베소서는 이들을 ‘통치자들이고, 권세들이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다’라고 말씀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원수는 마귀이고 여자의 후손은 예수님이다. 모두가 남자의 후손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여자의 후손이다. 그 두 존재의 전쟁이다. 전쟁으로 서로의 머리를 상하게 하려고 한다.
왜 이스라엘은 가나안으로 들어가고, 그 가나안을 지키려고 했는가? 그것은 말씀을 따라 여자의 후손을 지켜내려고 하는 믿음의 행위이다. 마귀는 여자의 후손을 낳는 모든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서 가나안의 족속과 이방민족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멸족시키려는 전쟁을 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에서 벌어진 130회의 전쟁은 보이는 전쟁이지만 결국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전쟁, 영의 전쟁이다.
구약에서의 전쟁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이다. 그 전쟁은 ‘보이는 전쟁’이다. 신약의 전쟁은 ‘혈과 육의 전쟁’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의 나라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구약의 전쟁터는 가나안이다. 가나안을 정복하는 전쟁이야기이고, 가나안을 지키는 전쟁이야기이고, 가나안을 빼앗기고 다시 회복하는 전쟁이야기이다. 하지만 신약은 ‘마음과 생각이 전쟁터’이다. 말씀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이고, 마음과 생각을 높고, 깊고, 넓게 하나님의 말씀을 충만하게 채우는 것이고, 말씀의 생수의 강이 터져서 모든 생명을 살리는, ‘물이 바다 덮음’같이 되어지는 역사를 경험하는 전쟁이야기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사랑은 가장 값비싼 대가를 지불한 전쟁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사랑과 전쟁이고, 배반의 장미이고,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는 전쟁의 이야기이다.
다윗의 신앙 2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삼상 17:41~49, 엡 6:10~17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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