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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분노하고 싸우는 선한 목자 삼상 17:41~49, 엡 6: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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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8-29 10:13
조회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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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리가 3가지가 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생명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다. 살아있는 나무는 빛과 물과 연결되어 있다. 더 깊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더 가까울수록 가뭄과 어둠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은 생명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 나가길 원한다. 살아있다는 말은 멈추지 않는다는 말이다. 거룩한 분노는 자라나기 위한, 하나님의 것을 이루기 위한 마음의 불만이다. 이 거룩한 분노가 생명답게 살아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생명은 생명을 낳는다. 생명의 연결이 생명을 연장하는 방식이다. 생명을 낳는 것은 성장과 성숙의 결과이다.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려는 거룩한 불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박제화 된 사울 왕은 분노하지 않았다. 사울 왕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보면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라, 분별은 잘한다. 보이는 것으로 판단해서 싸울 수 없는 상대라고 하는 말한다. 다윗을 보고 사울왕은 깨달았어야 했다. 소년도 싸우는데 왕인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내가 싸우러 나가겠다. 이렇게 결정했어야 했다. 하지만 아니다. 오히려 다윗이 사울 왕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다윗이 왕이다. 분노하고 싸우는 자가 왕이 된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천국은 침노를 당하노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침노를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충성된 일꾼이 될 수 없다. 반드시 주인이 돌아와서 회계하신다고 말씀하셨다. 남기지 않은 종, 빼앗지 않은 종, 이기지 못한 종은 반드시 있는 것도 빼앗기고,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영광의 면류관을 가질 수 없다.
분노하는 모든 자가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과 함께했던 익숙한 경험들이 있는 자가 승리를 이끈다. 다윗은 자신의 목동이야기를 간증한다. 사자와 곰의 이야기, 목동으로 양의 새끼를 구한 이야기들이다. 새끼를 물어 가면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구해냈다. 다윗은 선한 목자이다. 선한 목자는 양과 생명관계하며 늘 함께한다.
다윗은 집안의 막내로 약한 존재이고 미덥지 않은 아들이다. 이새는 아들을 보내면서 형들에게 갔다가 왔다는 증표를 요구한다. 아마도 막내아들이 미덥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다윗 자신은 아버지의 평가나 형들의 평가가 중요하지 않다. 그는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당당하고 분명하게 고백하고 있다. 주의 종은 자신에게 맡겨진 목자와 양의 관계처럼, 하나님도 자신의 목자로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비록 사자와 곰의 입에 들어가서 거의 죽을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주님이 와서 입을 치고, 턱주가리를 날릴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다윗의 신앙 2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삼상 17:41~49, 엡 6:10~17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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