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동업자와 동역자 삼상 18:1-4, 요일 4:7-21 |
 |
|
|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09-04 08:46
조회 : 109
|
|
|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2129
|
|
물의 관계와 피와 관계로 마음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절대 안 된다. 그래서 다윗과 요나단의 한마음을 우리가 단순한 우정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우정으로 이 마음을 가지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영의 관계로만 하나가 될 수 있다.
신앙의 단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서로의 마음을 보고, 서로를 맞추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심장을 가지고 있어야, 다른 사랑을 할 수 있고, 그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말은 서로에게 동업자가 아니고 동역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동업자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뭉친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의 이익을 계산한다. 6:4, 7:3, 5:5로 계산하는 관계이다. 하지만 동역자는 함께 목적을 위해서 희생한다.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좀 더 높은 차원의 가치와 의미를 추구한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는 민족과 국가를 꿈꾼다. 서로가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자신보다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협력하고 연합해 나간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있다. 우리는 동업자가 아니다. 하나님나라의 목적을 위해서 함께 예배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해 나간다. ‘자기 생명 같이 서로 사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리는 서로의 능력과 성품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능력과 성품을 떠나 하나님 때문에, 서로의 믿음의 일치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동역자이다.
다윗의 신앙 3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삼상 18:1-4, 요일 4:7-21
God bless u~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