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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하나님의 은혜 100, 다윗의 믿음도 100 삼하 12:7~15, 요 1: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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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0-10-24 09:31
조회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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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만으로 모든 사람이 다윗처럼 될 수 있을까? 그것은 또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100%이지만, 다윗의 믿음도 100%가 있어야 한다. 첫 번째 믿음의 증거는 나단 선지자의 죄의 고발에 대해 보였던 다윗의 태도이다. 죄의 고발 앞에서 ‘즉시, 온전히’ 자원함의 회개의 모습이 다윗에게 있었다. 누굴 탓하거나 핑계 대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죄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죄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지은 죄였음을 인식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윗의 죄의 시작이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태도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분명하게 지적하신다. 은혜는 믿음으로 작동하듯이, 그 믿음은 결국 죄인의 태도의 변화로 시작된다. 죄인은 마음에 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죄인의 변화는 통회하는 마음과 상한 마음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다윗의 믿음의 두 번째 증거는 주님이 자신을 찾아 오셔야지만 죄로부터 떠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다윗의 고백은 그 순간의 회개로만 끝난 것이 아니다. 욕심이 죄로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은혜 위에 은혜로 덮어지기 위해서도 시간이 필요하다. 시편 51편이 다윗이 이 죄를 고백하고 지은 시이다. 이 시를 잘 읽어보면, 자신의 마음 안에서는 절대로 의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주님의 의를 기다린다. 밖에서 부터 자신의 마음을 찾아오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고 고백한다. 주님을 기다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고 있다. 이 믿음의 증거가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오심으로 약속의 성취가 되었다.
다윗의 믿음의 세 번째 증거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사울의 죄보다 다윗의 죄가 더 커 보인다. 베드로의 배신이 가롯 유다의 배반보다 주님에게 더 상처가 클 수가 있다. ‘멀찍이’ 거리를 두고 베드로는 주님과 눈을 마주치고 주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한다. 제자 중에 제자로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다윗과 베드로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사울과 가롯 유다는 실패의 사람이 되었을까? 그 비밀은 약속에 있다.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왕권과 그의 씨로부터 영원한 나라가 세워질 것이라는 약속, 말씀을 받았기 때문이다. 베드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 주님의 양을 먹이고 치라는 약속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이다.
약속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성령께서 주시는 약속들이 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그 사명의 말씀과 그 사명을 이루는 말씀을 반드시 주신다. 하나님은 약속하는 하나님이시고, 신실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기 위해서, 고쳐서 사용하시든, 그 상처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시든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신다.
다윗의 신앙10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삼하 12:7~15, 요 1:14~18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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