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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이방인이 이방인에게 전하는 예수님의 이야기 누가복음 1장 1-4절, 전도서 7장 23-29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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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01-13 09:21
조회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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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누가복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한 사람’의 이야기로 쓰였다는 사실입니다. 누가복음은 한 사람,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한 사람에게 영향을 받은 한 사람이 누가입니다. 저자 누가는 또한 이 누가복음을 한 사람, 데오빌로를 위해 썼습니다. 누가는 헬라인 한 사람이고, 데오빌로는 로마인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유대인 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복음의 이야기가 유대인 한 사람 예수에서 헬라인 누가까지 믿어지는 역사였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숨겨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바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누가는 바울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4장 14절에서 누가를 사랑받는 의사 누가라고 표현했습니다. 의사 누가는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자신의 의술을 포기하고 주치의처럼 바울을 지키면서 그를 통해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명확하고 정확하고 세밀하게 주님의 이야기를 기록한 인물이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11절, ‘누가만 나와 함께 있다’라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 바울을 위해서 애썼던 분이 누가였습니다. 바울은 디아스포라, 흩어진 유대인이었습니다. 다소라는 이방인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순수 유대인 예수님은 디아스포라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안디옥 이방인의 교회에서 바울은 헬라 사람 누가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누가가 지금 로마사람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 누가복음입니다.
뿐만 아니라 누가복음은 한 사람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으로 직진하시지 않고 어떤 때는 더 먼 길로 돌아가십니다. 왜냐하면 그 마을의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구원의 역사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마리아가 있었고, 삭개오가 있었고, 사마리아 여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비유들도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이었고,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였고, 잃어버린 한 아들이었습니다. 누가의 관심도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지 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대기를 알고 예수님을 가장 평범한 말로 전하기 위한 ‘한 사람’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으시기를 바랍니다.
누가는 독특하게 이 복음서를 한 사람, 데오빌로 각하에게 쓰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이방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예수님의 이야기가 누가복음입니다. 그러면 데오빌로는 누구일까요?
계속.
누가복음 강해설교 1-데오빌로 각하에게
누가복음 1장 1-4절, 전도서 7장 23-29절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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