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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 역사적 예수가 필요한 한 사람 누가복음 1장 1-4절, 전도서 7장 23-29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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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01-15 10:00
조회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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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는 최고의 지혜자인 솔로몬의 책입니다. 오늘 이 지혜자의 고민이 있습니다. 지혜와 명철로 연구한 인생의 결론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28절의 한 사람입니다. 인생이 무엇인가요? 한 사람을 찾아내는 지혜와 명철이 있으면 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그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한 사람, 그 한 사람만 있으면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에서 슬피 울어줄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으면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인생을 허비하고 삽니다.
전도자 솔로몬은 그 한 사람을 찾았을까요? 그 한 사람이 배우자, 솔로몬에겐 ‘한 여자’입니다. 솔로몬도 한 사람을 한 여자, 아내라고 생각하고 찾으려고 했지만 결론은 없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에겐 천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700명은 후궁이고 300명은 아내입니다. 1000명 중에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한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전 7:29)
왜 없을까요? 하나님이 만든 사람은 완전합니다. 완전하다는 말은 빈틈없이 완벽하고 하나님처럼 전지전능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직하다는 말로, 하나님으로만 채워지는 존재, 하나님으로만 온전해 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은 보기에 좋았고 정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꾀라는 다양한 생활방식으로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존재하려고 하는 방식이 꾀입니다. 이것으로 절대로 우리는 한 사람을 찾을 수 없고, 우리도 그 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지혜와 명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누가가 보고 있는 데오빌로의 신앙이 있습니다. 데오빌로는 진리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데오빌로는 하나님이 잃어버린 한 생명입니다. 데오빌로는 역사적인 예수가 필요한 자 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필요한 한 사람의 신앙이 ‘데오빌로의 신앙’입니다. 이것이 누가가 데오빌로에 대해서 사실과 내력과 근원을 확실하게 말해 주지 않은 이유입니다. 누가복음의 주인공은 누가도 아니고, 데오빌로도 아니고, 사람으로 오신 한 사람, 예수님입니다. 그 한 사람을 전하기 위해서 누가는 이 복음서를 기록했습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사실과 예수님의 내력과 예수님의 근원을 더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1-데오빌로 각하에게
누가복음 1장 1-4절, 전도서 7장 23-29절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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