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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들에게 보이는 세계 눅 9:28~36, 출 12:3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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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2-15 09:20
조회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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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는 공간적인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것일까요? ‘나’를 보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나의 변화, 나의 가치, 나의 세계관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를 넘어선 무언가 그리고 다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메시아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메시아 경제적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는 공간의 차원이 아니라 통치의 차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역과 능력, 말씀의 진리가 얼마나 작동하고 있는가가 하나님나라인지 아닌지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고백하고 그 믿음이 영광까지 가야 합니다. 그런데 가지 못하는 것은 여전히 밖에 있는 예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만큼 ‘서로 사랑하라’는 그 말씀의 체질화, 말씀의 생활화. 말씀의 생명화로 살고 있는가가 하나님 나라를 보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고, 그리스도의 참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죄가 체질이었던 모습에서 말씀이 체질이 되도록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나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의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그리스도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죽기까지 남을 위해, 죽기까지 진리를 위해, 죽기까지 몸으로 사랑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기적이라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요술쟁이’로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내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로 바라보는 것도 아닙니다. 메시야 신드롬처럼, 누군가를 메시야로 우상을 만들거나 자기 스스로 메시아가 되겠다는 자칭 교주가 되면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그리스도는 사랑하는 자의 모습이고, 하나님 나라는 그 사랑의 통치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세계입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46 별세
눅 9:28~36, 출 12:37~42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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