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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강해설교 91-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누가복음 19:11-27, 신명기 17: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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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3-04-29 16:58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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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삭개오가 구원받은 사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무 조건도 없이 하나님아버지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삭개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의 행동을 칭찬하기보다는 그 행동과 상관없이 구원의 선언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삭개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이 선포가 우리 마음에 울려 퍼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나라의 왕이신 주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너는 구원받은 자다’라고 선언 해주십니다. ‘너는 하나님나라의 후계자다’라고 말씀 해 주십니다. 아멘으로 이 말씀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주님의 사명으로 잃어버린 삭개오를 찾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그를 찾으러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셨습니다. 주님은 돌무화과나무로를 향해서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쳐다보시면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주님을 보려고 나무 위로 올라갔지만, 그 행동은 오히려 많은 사람들과 떨어져 고립된 것이었습니다. 자신은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것이었지만, 그 행동은 무화과나무잎으로 자신을 가리고 숨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찾아내셨습니다. 앞을 보고 있던 눈을 위를 향해 드시고 그를 기어코 찾아내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열심입니다. 주님은 열심히 우리를 찾아내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숨어도 하나님의 사랑의 열심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1. 11절 이 은혜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오늘 이 한 므나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므나의 비유를 말씀하셨을까요? 달란트의 비유와는 다른 관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먼저 11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그 비유의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주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당장에 하나님나라 성취가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지연된 하나님나라가 오늘 이 므나 비유에서 말하는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예루살렘에 들어간다고 해서 가시적인 하나님나라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들어 간 자들, 제자들도 담당할 책임과 임무들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말씀이 이 비유의 말씀입니다. 그것이 ‘내가 돌아 올 때까지 장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장사하라는 말은 상업적인 거래들로 얻어지는 이익을 남기는 행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서 주님은 그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면서 하나님나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이익을 남기는 장사를 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에게 아주 생소한 개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돈놀이라는 것, 상업적인 이익을 남기는 행위라는 것이 유대인의 전통문화에서는 금기시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이익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고 이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그럼 왜 장사를 하라고 했을까요? 장사를 한다는 의미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첫 번째 왜 주님은 장사를 하라고 했을까요? 그것이 오늘 이 말씀의 핵심주제의 내용입니다. 달란트의 비유와 달리 오늘 세 종에게 한 므나씩 똑같이 나눠주고 장사하라고 했습니다. 달란트는 각 재능에 따라 준 것이었지만 므나는 달란트와는 달리 얼마 되지 않은 돈이면서 똑같이 나눠주고 장사하라고 한 것입니다.
달란트는 하나님이 각각 주신 은사라고 한다면 므나는 그런 의미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준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값으로 따지면 은혜가 더 크지만 받는 사람들에게 은혜는 가장 값싼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한 달란트가 한 20억이라고 한다면 한 므나는 한 2천만 원 정도 되는 돈의 가치입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얼마만큼 장사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대단한 장사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것을 가지고 ‘장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12절 ‘어떤 귀인’은 존중받는 귀한 존재로 주님을 의미합니다. 귀인은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간다고 했습니다. 이 비유의 내용은 그 당시의 헤롯대제의 아들들, 특히 아켈라오가 로마로부터 자신의 왕권을 보장받기 위해 로마로 갔던 사건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아켈라오를 반대했던 유대인들은 로마로 사신들을 보내서 반대 입장을 취했지만 결국 아켈라오는 분봉왕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누구나 아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들은 귀인이라고 했지만 절대로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비유를 보면 유대인들에게 두 가지 생각의 장벽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귀인과 폭군 아켈라오의 대비입니다. 그리고 장사하라는 의미를 상업적인 의미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둘 다 부정적인 장벽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의 주인공은 귀인이었고 장사하라는 명령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의 벽을 넘어서지 않으면 결코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반대하는 자들은 27절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사하지 않고 은행의 이자라도 받아내지 않은 종에게는 준 것을 빼앗고 남긴 종들에게는 능력에 따라 열 고을 권세를 주고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고 맡기셨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귀인도 그렇지만 종은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종은 귀인이라는 주인의 말을 듣고 준행하는 자입니다. 장사하라는 말을 들은 종은 남길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종은 반드시 이익을 남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자라도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착한 종이고 작은 것에 충성한 종은 다스리는 자의 능력을 받을 수 있고, 그 능력의 차이로 자유인이 되어서 다스리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익을 남기지 않은 자는 없는 자로 그 있는 것도 빼앗기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3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종의 정체성입니다. 아버지의 집을 나간 아들은 종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 종의 마음이 있어야지만 은혜를 온전히 깨닫게 됩니다. 옷으로 신분을 바꿔 주시고, 신으로 자유인으로 대우해 주시고, 가락지를 끼워 주셔서 힘과 권위를 부여해 주셨지만 그 마음만은 종의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은혜가 은혜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런데 그것이 은혜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은 큰 아들의 마음입니다. 그는 종의 마음이 아니고 아들의 마음으로 종의 행동을 했던 인물입니다. 마음으로 아들인데 행동으로는 종노릇을 하는 것이 큰 아들입니다. 그래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자신도 아들인데 왜 나는 일만 하는가? 라고 아버지께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는 너도 아들이라고 마음대로 잔치를 베풀어서 놀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놉니다.
은혜는 종의 마음입니다. 받는 자나 베푸는 자가 종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은혜가 은혜다워집니다. 하지만 주님과 예루살렘을 향해서 가는 자들은 다 하나님을 앞세워서 자신의 힘과 능력을 발휘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앞에 두고 누가 주님의 오른 팔인가 왼 팔인가? 하는 2인자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예루살렘을 향해서 하나님의 종의 마음으로 그 곳에 들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섬기는 자로 자신을 내어주는 십자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그것을 이 비유로 말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종은 주인의 말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진정한 다스리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자신의 이해로 세운 견해와 입장을 온전히 내려놓기를 원하십니다. 자유인이었던 그 비유의 백성들은 그 귀인을 반대합니다. 백성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내놓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사하라는 것은 세리와 같아 거룩하지 않고 자신의 종교생활에도 맞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종이기 때문에 주인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야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뜻과 소원과 목적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고 계신 것입니다.
2) 종의 마음은 착하고 충성된 마음입니다. 착하다는 것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주님의 마음을 잘 아는 것이 착함입니다. 악한 것은 주인의 마음을 자신의 입장으로 왜곡하고 마음대로 오해하는 것입니다. 21절이 악한 종의 오해입니다. 주인은 엄하기 때문에 내가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주인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사람으로 대단한 능력자이십니다. 이것이 악한 종의 주인에 대한 오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인의 말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 주인은 종들에게 분명하게 ‘장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장사하라는 말보다는 주인은 그런 분이니 내가 할 필요가 없다고 핑계를 대고 있는 것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악한 종의 모습입니다.
작은 것에 충성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주님의 말을 듣고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일이 아닙니다. 종은 그 주인의 말을 듣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세 번째 종은 자신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선악과의 죄입니다. 선악과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 뱀의 말을 듣는 것입니다. 뱀이 말하는 것도 기적이지만 더 큰 기적은 그 소리를 듣고 그 말대로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큰 기적입니다.
3) 다스리는 권세의 회복입니다. 주인이 종에게 준 두 번째 말은 차지하라는 말입니다. 장사하라는 말과 차지하라는 말은 다른 것 같지만 같은 의미입니다. 신분으로 말하면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그 나라를 떠나면서 종들에게 준 것은 자유였고 책임도 함께 주었습니다. 자유와 책임입니다. 왜 장사하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차지하는 다스리는 자의 권세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장사가 목적이 아니고 차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었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준 비유의 온전한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종의 마음과 말씀을 따르는 충성된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워 주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다스리는 자로 회복하기 위한 씨앗과 같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철저하게 내어주고, 내려놓게 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하지만 결국 그것이 열매를 맺어 다스리는 왕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II. 왕의 마음을 배우는 말씀이 신명기 17장 14-20절 말씀입니다. 주님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때 마태복음 28장 18절, 부활하신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부여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권세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권능은 우리에게 고을을 다스리는 자로 차지하는 능력입니다. 장사하라는 말이 지금은 차지하라는 말입니다. 차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우리의 부족함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의 무능력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그 말씀대로 차지하면 됩니다. 그 말씀대로 다스리는 자로 살면 됩니다. 그 왕의 마음을 가지기 위해 신명기에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했을까요?
1. 형제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왕과 세상의 왕은 다릅니다. 세상의 왕은 신의 아들로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여 남들보다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이 밥을 먹으면 안 되고 은퇴하면 멀리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왕은 반드시 형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형제를 섬기는 자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의 권능은 섬기는 힘과 능력입니다. 섬기는 자가 다스리는 자가 됩니다. 열 고을은 그 섬기자의 마음의 크기를 말합니다.
장사는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것을 온전히 내어주는 자입니다. 남의 필요를 아는 자여야 합니다. 그 당시로 말하면 세리장으로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상업적인 이익을 남겨야 했습니다. 그런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마음이 섬기는 자의 마음으로 다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2. 애굽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신 것은 세상의 마음으로 다스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늘 애굽을 꿈꿉니다. 애굽은 다른 나라까지 통치하는 제국으로 대국이고 왕국이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그러나 남들을 침범해서 빼앗은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로 재 준 구역의 나라이고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자신의 왕국을 세워 자신만의 제국을 세워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것을 위해 힘의 상징인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결혼을 빙자하여 이리저리로 영역을 뻗쳐나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나라의 왕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3. 말씀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기록하고, 옆에 두고 읽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왕은 말씀의 사람입니다. 말씀이 하나님나라의 지도이고, 말씀이 하나님나라의 경영이고, 말씀이 하나님나라 그 자체입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뜻이 되어야 하고, 소원이 되어야 하고,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행한다는 것은 1) 듣고 보고 배우대로 가르쳐 주신 대로. 즉 명령을 받은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명심해서 들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2)남이야 하거나 말거나, 보거나 말거나, 알아주거나 말거나 은밀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광고해서 일하기보다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말씀 때문입니다. 3) 누구도 손대지 않거나 손대지 못하는 것을 하는 것이 지극히 작은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말씀에는 작은 일이 없습니다. 다 중요하고 큰일입니다. 4) 부지런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은 자유이고 기쁨이고 평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말씀을 잊지 않고 말씀을 따라 왕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도 장사하라는 말씀에서 차지하라는 말씀에 까지 착하고 충성된 종의 마음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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