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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강해설교 98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누가복음 20:27~40, 출애굽기 3: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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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3-04-30 09:40
조회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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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믿지 않은 사두개인들
오늘 말씀의 주제는 부활입니다. 27절 말씀에 보면,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두개인들은 대부분 제사장 그룹이었습니다. 원래는 사독이라고 하는 사람의 자손들로 이루어졌고 포로기 이후 돌아왔을 때 제사를 드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만들어진 제사장 그룹으로 그리스 정부나 로마 정부하고 결탁해서 종교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사독이라는 말은 의로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사람들은 부활이 없다고 믿고 또 모세오경만을 성경으로 믿었을까요? 이들도 똑같이 하나님을 믿고, 똑같이 말씀을 읽는 사람들인데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그들은 철저하게 현실주의자들이었습니다. 제사장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선지자들은 하나님 앞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것을 듣고 백성에게 듣든지 말든지 선포하는 사람들이 선지자입니다. 반면에 사람들의 죄를 듣고 하나님 앞에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이 제사장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의 형편을 살핍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또 그들의 문제가 자신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상황의 문제 시대의 문제라는 것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 죄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것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회적인 불의가 있는지, 어떤 정치적인 문제가 있는지를 늘 관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답을 해 줘야 했습니다. 문제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또는 율법을 잘 지킬 수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해 답을 줘야 했습니다. 어떤 때는 진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반드시 답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세는 죽어서 가봐야 되는 거고. 지금 내가 현실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들어보셨는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설교는 'How to'입니다. 어떻게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믿음의 사람들이 가난해졌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런 방법적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신비적인 것보다는 이성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주로 합리적인 사고를 하려 했고 그 끝은 ‘긍정의 힘’이었습니다.
과학적으로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내 생각과 마음, 내 감정을 잘 관리해서 조화롭게 살아가려했던 사람들이 사두개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최고의 잘못이 실패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입니다. 늘 성공하는 것과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에서 왜라고 하는 질문보다는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럴 때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도 그렇습니다. 내가 씨름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여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깐 과학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철학이 됩니다. 우리의 신앙에는 반드시 신비가 있습니다. 이것을 영적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영적인 것에 관심이 없고 신비한 것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인간이 모든 것을 다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활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고 나서 나중에 알 수 있는 거지 지금 뭘 알 수 있느냐고 생각했습니다.
패자부활의 신앙
사두개인들은 부활에 대해서 사람들이 얘기할 경우 일곱 남편이 죽은 여인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형제계대법이 있습니다. 이 법은 형제의 부인이 죽으면 다음 형제가 계대를 받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사실 율법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세 가지 정신 중에 첫 번째는 여자라는 약자를 보호하는 법입니다. 아무런 경제적 능력이 없는 또는 사회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형제계대법입니다.
두 번째는 집안의 계대를 이어가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비밀이 있는데, 이스라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신다고 했으니까 계대가 끊어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올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구원자가 우리 가운데 오셔야 되기 때문에 그들은 계대를 분명하게 이어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 번째는 이 법이 고엘법이라는 것입니다. 고엘법은 집안에 어려운 사람이 있는 경우에 책임질 수 있는 구원자가 되는 것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고엘의 신앙은 패자부활의 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법은 어렵고 또는 망한다할지라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구원자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들이 한 이야기는 만들어진 이야기일 것입니다. 일곱 명의 남편을 둔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 기구한 여인의 삶을 유대인들은 다시 말해서, 사두개인들은 실패자의 인생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남편 두 번째 남편 일곱 번째까지 다 보낸 기구한 인생이 천국에 간다고 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금 유대인들 특별히 사두개인들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빨리 죄를 찾아서 제사를 지내고 거룩하고 온전한 삶으로 살아가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천국 가서 누구의 아내로 살 건지 왜 그런 걸 생각하고 있느냐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조상의 죄든 자신의 죄든 자기도 모르는 어떤 죄를 지었던 죄를 빨리 찾아서 인생을 바꿔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일곱 남편까지 두는 인생이 될 때까지 끌고 갔느냐, 빨리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두개인들은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뭐 최소한 일 억짜리 제사 정도는 드려야지 기구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식으로 해서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종교적 열심을 추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대답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도가 부족했다고 얘기하지 않고, 인생이 조상의 죄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가 정말 기구한 인생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팔자였기 때문이라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이 아니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더 관심 있으셨습니다. 그것이 사두 개인들과 전혀 다른 점입니다.
영원히 산다는 말의 의미
예수님은 부활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은 천사와 동등한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기구한 인생을 살든 어떤 삶을 살든 그들은 영원한 존재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장가가고 계대를 이을 필요가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약한 자가 보호 받고 가장 독립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아낼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누군가와 결혼하고 누군가와 함께 살면서 도움을 받는 인생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그들의 삶은 죽은 인생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태생과 인생과 영생의 삶이 있습니다. 태생은 탯줄로 먹고 삽니다. 그런데 태생에서 인생으로 나올 때 그 생명줄을 끊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인생은 숨으로 시작합니다. 숨이 멈추거나 심장이 멈추거나 뇌가 멈추거나 하는 것을 죽음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인생에서 영생으로 갈 때 숨이 끊어져야지만 영생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영원히 산다는 말은 숨을 계속 쉬고 있거나 심장이 움직이거나 뇌가 움직이는 게 아닌 것입니다. 그걸 멈춰야지만 사실은 영생을 살아갈 수 있는데, 그것이 핏줄과 같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먹어야 생깁니다. 내가 숨을 쉬기 위해 에너지를 얻으려고 밥을 먹고 운동을 하듯 영생의 시간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 먹어야 합니다. 인생에서 영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짜 생명줄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들어야지만 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말씀 때문에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말씀의 생명줄이 되어서 영원한 생명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그 여인이 기구한 인생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살아내는 사람이 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을 살았느냐 하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영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지 않습니다.
내가 태생에서 엄마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가 내 건강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건강하다고 해서 무조건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생의 시간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시간에서 준비해야 될 것들이 있고 믿음의 숨을 쉬기 위해 영생을 살 수 있게 하는 것들을 잘 공급 받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는 존재
세 번째 그 여인은 어떤 인생을 살았든 하나님과 관계된 존재입니다. 그래서 여인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 그 능력을 34, 36절에서 말씀합니다.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실패하고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여인이지만 그에게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됐습니다.
예수님은 죽어서 살아난다는 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출애굽기 6장 6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으로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습니다. In Christ, 하나님 안에 있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저주 받은 것 같고 실패한 것 같은 인생이라 할지라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면서 여전히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두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가시떨기나무를 본 이야기에서 주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얘기합니다. 아브라함은 모세보다 600년 전의 사람입니다. 그러면 모세에게 아브라함은 죽은 자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었다,고 해야 문법적으로 맞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다’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고 지금도 이삭의 하나님이고 또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얘기합니다. 아브라함이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아니 이미 600년 전에 장사지낸 거 다 알고 있고 말씀에도 기록돼 있는데, 어떻게 아브라함이 살아 있을까요?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살아있습니다. 육신은 썩고 쇠하고 없어지는 것이니까 심장도 멈췄고 숨도 멈췄고 시체는 다 썩어 없어졌지만 영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없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도 똑같이 영원합니다. 도를 닦아서 영원한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먹어야 생깁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걸 먹고 살았습니다. 그들의 인생을 잘 들여다보면 그냥 한 말씀, 겨자씨와 같은 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말씀 하나 가지고 살아서 영원한 생명 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 이레는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말인데 ‘이레’라는 말의 원어가 하나님이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인생의 끝에서 한 신앙의 고백이 여호와 이레였습니다. 가나안의 신들을 볼 때 자기 자식까지 바칠 정도로 굉장한 열심을 가지고 신들을 달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을 바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고, 지키고 계시고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는 말이 여호와 이레입니다. 우리의 종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을 달래고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의 열심으로 우리를 돌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종교와 신앙의 차이입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받을 준비가 안 된 사람은 믿음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잘 받으면 됩니다. 여호와 이레라고 하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믿음을 받아야 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의 복을 이어받은 이삭은 아무것도 안 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삭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22절,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르호봇의 신앙입니다. 르호봇의 신앙은 내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넓게 하실 것을, 지경을 넓히실 것을, 계속 넓은 길로 우리를 끌고 갈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답답하고 사방에 욱여쌈이 있고, 동서남북 어디를 봐도 답이 없는 상황 속에 있다면 주님 앞에 르호봇의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넓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막힌 것을 뚫어주실 것이고, 아무 것도 없는 절망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한 가지 소망을 두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한 가지가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이 이스라엘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이 창세기 32장 30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 함이더라’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입니다. 하나님과 얼굴을 대면하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원래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죽습니다. 거룩함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정의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죄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거룩하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이 나를 가장 공의롭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은 나를 가장 정의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도 죽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내가 거룩해지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과거의 아브라함이 아니고, 과거의 이삭이 아니고, 과거의 야곱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하실 것입니다.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
아브라함의 여호와 이레의 신앙의 의미는 임마누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하심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이삭의 르호봇의 신앙, 하나님이 넓게 하신다는 말도 예수를 뜻합니다.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구원할 수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용서할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는 게 아니고, 누구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아무리 기구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예수의 이름 안에서 구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브니엘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영광을 부여해 주시고 왕권과 제사장권과 선지자권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오늘 우리 가운데 계신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임마누엘 하시면서 우리를 영원히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로 만드십니다. 그래서 내가 사명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믿음 밖에 없습니다. 임만누엘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의 숨을 쉬고 사는 것입니다.
사두개인들은 그걸 모릅니다. 사두개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도덕과 윤리를 지킨다고 하면서 도덕과 윤리를 자기 본의로 해석하고 지금 여기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한 삶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임마누엘도 없고, 거기에는 예수도 없고, 그리스도도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삶으로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98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누가복음 20:27~40, 출애굽기 3:6~10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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