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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길(이사야 35:1-10) 주일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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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0-12-26 19:04
조회 :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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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이야기들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우리가 어떻게 예수그리스도로 살아내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간증입니다.
4천년 역사의 이야기가 오늘 나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이야기 되어지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이야기 되어져야합니다. 그 이야기 안에 바로 나의 정체성과 꿈과 기대와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아담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여러 선지자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와 제자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들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천 일일 밤 동안 이어졌던 이야기들이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린 것 처럼
내 안에 오신 하나님의 이야기는 나를 치유하고 살릴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내게 오셨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 그 인정을 방해하는 사건들 그것이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오신 사랑은 함께 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연약한 자와 두려워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마음에 들 때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조차도,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스스로 자기 자신을 추하다고 여기고 모욕스러움을 경험할 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을 때 조차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오신 사랑은 대신하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신하여 죽음으로 갚아주신 모든 것을 뒤집어쓰는 사랑입니다.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4절)' 우리가 할 수 없을 때 그가 대신하십니다.
오신 사랑은 영원한 (절대) 사랑입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그 사랑은 타협하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신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거룩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첫째, 'I am sorry.' 회개합니다.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자,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8절)' 회개하지 않는 자는 다른 이를 탓하는 원죄 가운데 여전히 거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용납하고 더 많이 존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거룩함의 구속함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 'Thank you.' 고마워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합니다. 익숙한 것, 변화 없는 고통 스러운 삶 속에서도 우리의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느끼고 감사해야합니다.
셋째, 'Please' 부탁하는 사람입니다.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4절)'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선물을 받고 그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와 살도록 부탁해야 합니다.
주님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온전케 하시고, 나를 세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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