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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2편 화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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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4-14 18:36
조회 : 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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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2편
(고난 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
28절“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1절~11절의 시인은 지금 주관적인 상황, 사건, 사람 앞에 서 있습니다. 주관적인 기도는 개인이 느끼는 대로 한과 욕심과 야망을 가지고 하는 기도입니다. 주관적인 기도의 단계에서는 하나님께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말해야합니다.
12절~22절은 하나님 앞에서 객관 적으로 나아가는 기도의 단계입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그 말씀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시온에서 성소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빈궁한 자와 갇힌 자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23~28절은 나의 주관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객관으로 바뀐 하나님의 사람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주관적인 나를 비우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으로 채워진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삶, 또는 현재의 상황과 사건과 사람을 새롭게 해석하며 모든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영원성을 소망하며 사랑으로 기다리는 성실함의 단계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바로 말씀을 객관화 시킨 기도였습니다. 아들을 주시면 주께 바치겠다는 서원의 기도,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한나는 평안함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말씀을 새김질하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그 말씀을 추적하는 삶으로 살았던 한나의 기도가 바로 객관화 된 기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주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라고 말했던 것과 같이 26~27편의 말씀은 주님의 동일하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무엇인가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서 하실 것과 내가 할 것을 분별하는 것, 하나님께서 빈궁한 자와 갇힌 자를 창조한 백성으로 해방하실 것을 신뢰하며 시인은 이제 자신의 정체성이 주의 종임을 인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일어나서 보시고, 건설하시고 해방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과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와 하나님 나라 안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이야기들을 기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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