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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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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영희
날짜 : 07-01-08 15:30
조회 :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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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주는 큐티집에 있는 내용 옮깁니다.
고전4:15에서는 바울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영어성경 NIV는 이렇게 말합니다. "복음을 통해 내가 너희의 아버지가 되었다." 바울과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아버지와 자녀처럼 한 가족이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거듭난 가족입니다.(요1:12-13). 세상의 아버지는 실패가 많습니다. 자녀를 낙심케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가정을 책임지지 못하고 도망가는 아버지도 있습니다. 아버지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버지"하면 울화가 먼저 치미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예 아버지 없이 살았다고 아파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참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자녀 삼으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대신 십자가 위에서 포기하신 아버지십니다(롬8:32). 또한 우리를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버지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끄러운 모습을 갖고 있어도 돌아오기만 하면 과거를 다 용서하시고 함께 잔치를 베푸시는 아버지십니다(눅15:11-32)
중요한 것은 우리도 영적 아버지가 되는 일입니다. 고전 4:15 에서 바울이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은 있어도 아버지는 많지 않다!" 신앙 좀 있고 성경 좀 배웠다 하면 다 너도나도 가르치려 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일만 스승보다 아버지 마음을 품은 영적 부모가 되길 원하십니다. 먼저 복음으로 자녀를 낳는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기뻐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가 잘 되면 기뻐하듯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잘 되면 기뻐하는 아버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또 자녀를 향하여 인내하듯, 헌신하는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로의 성장은 공동체 안에서 경험되어집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 사랑을 경험하며 또 그 마음을 본받아 다른 지체를 섬기며 사랑할 수 있는 가족 공동체는 바로 셀 모임입니다. 말씀 읽고 죄도 고백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십니다. 세상 아버지가 못해준 사랑, 하나님이 다 부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그 아버지 마음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 사랑을 경험하고 배울 뿐 아니라 그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서 다른 어린 영혼들을 자녀처럼 사랑하며 양육하는, '복음으로 사람을 낳는' 부모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신앙 공동체가, 셀 모임이, 하늘의 사랑을 나누는 가족처럼 되기를 축원합니다.
-큰숲 맑은샘-말씀 묵상 365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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