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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권장도서에 대한 내용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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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영희
날짜 : 08-11-02 01:16
조회 :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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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 - 엄마 마중/이태준 글/김동성 그림/소년한길
추천의 말 - 1930년대를 배경으로 전차 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마치 에니매이션의 장면처럼 그려낸 뛰어난 그림책입니다.
유년부 - 참새/ 조혜란/사계절
추천의 말 - 오누이가 살고 있는 작은 초가집에는 매일같이 참새와 동네 아이들이 들락날락 합니다. 아이들은 새끼 참새와의 짧은 인연을 통해 생명은 귀찮거나 귀여운 것이 아니라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어떤 것임을 깨닫게됩니다. 세밀한 연필 스케치에 옅은 색을 입힌 그림이 글과 잘 어울립니다.
초등부 -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청동말굽 글/박동국 그림/문학동네 펴냄
추천의 말 -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여 나랏일을 돌보고 잠자리에 들 때까지 왕의 하루를 따라가며 왕의 일상과 왕이 살았던 경복궁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경복궁에 있는 각 건물들의 쓰임새와 경복궁에 딸린 여러 부속 장식과 조형물의 의미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왕의 화장실, 의관, 식사 등 조선시대 왕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습니다.
청장년 - 책상은 책상이다/페터 빅셀 글/이용숙 옮김/ 예담 펴냄
추천의 말 -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편집증적입니다. 자기만의 언어를 창조했다가 이웃과 의사소통 불능 상태에 빠지고 기차역의 시간표를 끊임없이 외우는가 하면 세상 삼라만상을 '요도크아저씨'라는 가상의 인물과 연관시키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런 인물들을 통해 우리에게 의사 소통이 어려워지는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아프게 일깨워줍니다.
샬롬! 하나교회 지체여러분 위에 선정된 도서들은 한우리독서문화원에서 추천한 책을 중심으로 선정했습
니다. 일일히 읽어보고 선정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한우리에서 독서토론을 했던 경험으로는 선정
된 책들이 양질이고 우리 모두 에게 도움이 되겠기에 선정하는데 참고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할지 또 내가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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