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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구목사의 아침묵상-만민을 비추는 빛 누가복음 2:21-35, 출애굽기 4: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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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9-12-18 09:49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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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눅 2:29~31)
말씀이, 언약이, 약속이, 시므온의 것만이 아니다. 시므온의 고백은 자신의 구원에 대한 것만이 아니었다. ‘시므온의 위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위로’를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만물과 만민을 위한 것이다. 말씀은 나를 살리지만 결국 나를 살리신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만민을 살리기를 원하신다.
만민이 살면 만물이 돌아온다. 자연은 사람의 회복으로 시작한다. 그 말씀은 생명력이 있고 운동력이 있어서 결국 살리시는 영과 거하시는 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게 한다. 시므온이 거룩함을 지킨 것은 결국 자신의 구원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오신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고 살게 된다. 시므온은 그것을 하나님의 표적이라고 예언한다.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눅 2:34)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눅 2:35)
시므온이 본 예수의 표적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34절 비방을 받는 표적이고 또 하나는 35절 칼의 표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미련하고, 단순하다. 그래서 지혜 자에게는 넘어지는 걸림돌이고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된다. 미련한 생명이고 단순한 진리이다. 하지만 예수 십자가가 생명이고 생명의 길이고 영원한 진리이다.
아기예수를 만난 사람들 3. 시므온 3
누가복음 2:21-35, 출애굽기 4:21-26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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