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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연속설교 5. 기 적 (골로새서 3:1-11, 시편19:5-14) 주일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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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5-16 21:28
조회 :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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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지식을 허락하셨습니다.
진리지식은 하나님이 누구인지, 내가 누구인지, 하나님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는 것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인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자이면서 동시에 이 세계와 열방을 품고 이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능력은 이름을 짓는 능력입니다.
아담이 가진 세 가지 진리지식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믿는 것,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둘째, 아담이라는 한 존재가 아닌 남자와 여자라고 하는, 그들을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소망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떠나서는 영원한 생명의 사랑을 소유할 수 없음을 아는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믿고 공동체 가운데 있는 소망을 알고, 영원한 생명의 사랑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불신하고, 끊임없이 개인적이고, 사망권세를 묵상하는 존재가 되었을까요? 그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또 다른 지식입니다. 성경에서 안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지식을 의미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진리지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옳고 그름을 구별 짓게 합니다.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골 3:11)”
선악의 나무는 사망지식을 알게 합니다. 그 나무는 차별하게 만드는 나무입니다. 옳고 그름은 공동체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의심하게 하여 차별합니다. 옳고 그름으로 인해서 일시적이고 임시적인 것에 집착합니다.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은 헬라파와 유대파를, 종과 주인을,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를 나누게 되는 사망지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을 떠나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만유케 하시는 주님을 알게 하는 십자가를 아는 것입니다. 선악을 통합하고 모든 차별을 뛰어넘어서 선악을 초월하는 지식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선악을 하나 되게 하는 나무입니다. 선악을 초월하는 지식입니다. 옳고 그름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살게 하고 공동체를 새롭게 하고 영원한 것 (만유-all)을 함께하는 진리지식을 가지게 하십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10)”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진리지식을 허락하셔서 분별하고 구별하여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로 자라나기를 요구하십니다.
십자가의 진리지식은 이미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첫째, 십자가는 새사람입니다.(골 3:10) 우리는 새로운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입니다. 이미 새것입니다. 구습은 죽었습니다.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땅을 다스림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분별됨이 없는 우리는 똑같이 새롭게 태어난 사람입니다.
둘째, 십자가는 새로운 진리지식으로 사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듣는 것은 진리지식을 보고 읽는 것입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19:2)” 좋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쁜 것은 하나님의 진리지식으로 알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서 새로운 것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 또한 그렇게 대우해 줘야합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그 사람을 끊임없이 보면 새로운 관계를 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아담이 된 우리는 이름 짓는 진리지식을 가지고 살아가야합니다. 공동체와 개인의 신앙에 대해 절대 양보하지 않아야합니다. “십자가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난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실패는 하나님의 보화입니다. 없음은 하나님의 만유입니다. 고난의 때에 좌절과 비방과 비난을 하고 있지 말아야합니다.
셋째, 진리지식은 말입니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편19:14)” 지식은 생각과 마음을 생각과 마음은 말로 표현됩니다. 운동력 있고 생명력 있는 말씀이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것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진리지식을 알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골3:8)” ‘죄수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대안이 있지만 개인이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다 결국 최선이 아닌 선택을 한다는 이론입니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이기심을 버려야합니다. 맞대응 전략(Tit for tat)이란 호혜주의를 말합니다. 먼저 배반하지 않고 협력이든 배반이든 되갚아주며 영악하게 굴지 말아야합니다. 새 사람의 특징은 말이 바뀌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으로 정죄하는 말을 우리 안에서 끝내기를 바랍니다. 좋은 말 정직한 말 또한 모호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싸우되 서로를 죽이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싸워야합니다.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까 고민하며 싸워야합니다. 감정대로 말하더라도 끝까지 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큰 자들이 작은 자를 섬기는 내리사랑을 해야 합니다. 작은 자는 큰 자를 존경하는 올리(?) 사랑의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리지식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사랑을 할 수 있게 하신 사랑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다시 이해하고 알기를, 진리지식을 붙들고 살게 되기를 결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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