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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권장도서 목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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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2-08-08 02:52
조회 :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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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양심 팬티 /마이클 에스코피어 /꿈터
내 마음 속의 양심은 내 잘못을 알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감성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가 담긴 「지식 지혜 시리즈 꿈터 그림책」제12권 '양심에 대한 이야기' 편 『양심 팬티』. 이 책은 아직 옳고 그름을 구분할 줄 모르는 어린 카멜레온 '레옹'이 마음속에 있는 양심 친구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양심을 알게 되고 부끄러운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똥이 마려운 레옹은 휴지가 없다고 나무에 걸려있는 팬티로 똥꼬를 닦고 수풀 속에 툭 던져 버린다. 그 때 마음속에 있는 양심 친구가 말을 걸고 레옹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고 착하게 변화된다. 아이들은 레옹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 있는 '양심'에 대한 바른 인성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물감,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유년부-뚱보의 겁쟁이 탈출기 /가와후치 게이이치/개암나무
너에게도 진짜 용기를 안겨줄게!
아이들이 문학을 즐겁게 여기도록 이끄는 「문학의 즐거움」 제38권 『뚱보의 겁쟁이 탈출기』. 아이들의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에 전학까지 했지만 새 학교에서도 여전히 왕따를 당하는 열두 살 소년 '모리 요'가, 폭력에 지지 않는 진짜 용기를 배우기까지를 따라가는 장편동화다. 모리는 뚱보에다가 겁쟁이라는 등의 이유로 아이들에게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아이들은 상상조차 힘든 굴욕적 별명을 불러대면서 장난으로 꾸민 잔인한 폭력을 휘둘러 모리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준다. 하지만 모리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기만 하고 있다. 드디어 여름 방학이 다가와 긴장과 피로의 연속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난 모리는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개 '아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늘 마주치는 아침 아저씨, 저녁 아저씨와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두 아저씨와 함께 마을의 빈집 털이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초등부-평범한 열두 살은 없다 /기시모토 신이치 /양철북
『평범한 열두 살은 없다』는 막 사춘기를 맞이한 열두 살 소년 다카에게 찾아온 조용한 마음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그린 성장 이야기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다카를 통해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내면과 아이들을 믿지 않는 어른들의 세상 가운데 한 단면을 잔잔한 일상을 통해 드러낸다.
청, 장년부-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 조지오웰/세시
[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은 조지 오웰이 1928년부터 1932년까지 실제로 파리와 런던에서 접시닦이, 떠돌이 부랑자, 가정교사 등의 생활을 하며 극한의 궁핍생활을 체험한 것을 르포르타쥐 형식으로 기록한 자전소설이다. 이 작품은 조지 오웰의 첫번째 장편소설이자 출세작이다.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선데이 익스프레스] 지에 ‘금주의 베스트셀러’로 오르며 본격적으로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오웰은 이 작품을 통하여 사실에 입각한 현실성을 견지하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풍자로 유쾌함을 주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스토리에 빠져들게 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아픔과 소외감을 억압세력들에게 강렬하게 고발하고 있다. 소설은 총 3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 23장까지는 파리의 접시닦이 생활과 하층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24장부터 끝까지는 런던의 부랑자들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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