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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도 집이 생겼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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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지홍
날짜 : 05-01-12 01:38
조회 :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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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생긴것에 대해 기쁘구요... 정문영 집사님께 감사해요...
저도 가끔 와서 글을 올려 볼께요... 오늘은 첫번째로 "마음의 주문"이라는 이야기예요
한 사내가 어느 날 꿈을 꿨다. 꿈속에서 그의 입으로 커다란 뱀 한 마리가 기어 들어갔다. 그는 깜짝 놀라 소리치며 깨어났다. 뱃속에서 뱀이 꿈틀거리고 잇는 듯했다. 너무도 당황한 그는 의사를 찾아가서 X레이를 찍었다. 그러나 X레이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그는 말했다. "틀림없이 뱃속에 뱀이 들어갔습니다. X레이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틀림없이 뱀이 들어갔습니다. 보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렇게 뱀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이거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결국 그는 수피 스승을 찾아갔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난 수피스숭은 말했다.
"그대여, 너무 걱정 말게. 내일 아침이면 그 뱀은 반드시 다시 나올 것이네."
그렇게 약속하고 나서 수피 스승은 한 마리의 뱀을 구하여 그의 아내에게 주면서 말햇다.
"내일 아침 남편이 일어나기 직전에 이 뱀을 이불 밑에 넣어라." 아침이 되었다. 눈을 뜨자마자 그는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이불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질겁을 했다. 이불을 박차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봐라! 이걸 봐라! 뱀이 나왔다. 입으로 들어간 뱀이 뒤로 나왔다. 그래도 뱀이 없다고 하는가. 의사들은 모두 멍청이들이다. 보라! 여기 이뱀을 보라." 그 순간부터 그의 병은 씻은 둣 나았다.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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