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협성대 대학원 신학과 학생입니다. 새학기면 2/6입니다. 오늘 성적 나왔는데 교회사가 B+이고 다 A여서 너무 기쁨니다.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 ㅋㅋㅋ. 전 2005년 12월 한국에 사는 아내를 만나 결혼으로 한국에 온 중국교포입니다. 현재 등촌 배광감리교회에서 중국어 예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배울실 분들 공짜임 ㅎㅎㅎ (정목사님 교회분만 ㅋㅋㅋ)  정말 한국에 와서 노가다두 해보고 주방일, 공장일, 사무보조 등 여러가지 일들을 다 해 보았습니다. 속상해 남몰래 눈물을 흘린적도 여러번이  였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자기 동포한테 외국인 취급당하는 것, 상처 받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의지안했더면 아내와 갈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혼자 친구도 없이 일하고 상처받고. 유일한 친구는 하나님이 였습니다. 늘 내 아픔과 상처를 하나님께 보이면서 그 분과 끊임없는 대화를 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명심하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을 정말로 사랑하게 되였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볼 때 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낌니다. 정목사님은 그냥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마음으로 따르게 되더라구요. 과거두 많이 비슷하구. 그냥 마음으로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목사님이 동의를 거치지두 않구 제자로 자칭했습니다. 앞으로 교회 사역의 시간을 내놓고 꾸준히 목사님을 쫓아 다닐 생각입니다. 여러 교우님들 절 미워마삼 ~~저 알고 보면 재미있음 ㅋㅋㅋ 항상 주님의 권능과 축복의 손길이 하나교회와  정목사님과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