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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6편-2 화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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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09-29 01:16
조회 :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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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hanakmc.net/gnu/bbs/tb.php/grace/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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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절은 4절, Key Words는 돌려보내소서입니다.
5절과 6절의 ‘거두리로다와 돌아오리로다’ 는 같은 개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돌려보내주실까? 그 기반과 요인은 바로 1절의 ‘꿈’, 5절과 6절의 ‘씨’입니다. 꿈과 씨는 생명의 DNA, 하나님의 언약, 약속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꿈꾸는 자, 씨를 뿌리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고난 가운데서 꿈을 꾸는 자는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으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주십니다.
어떤 상황을 판단하고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던 ‘가보지 않은 길’을 항상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가 하는 선택은 죽음이 아닌 늘 생명의 선택임을 알아야 합니다.
개인에게 주신 비젼을 이루시는 과정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씨’를 주시는데 그것은 언약이고 생명입니다. 수고와 슬픔, 고난가운데 있는 노예생활과 같은 삶 속에 있다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을 잘못해서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아야합니다.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투성이라도 살아야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생명을 지켜내야 합니다.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내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우리의 무기이며 터이고 기둥이며 버틸 수 있는 힘입니다.
히브리서기자는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없는 것 가운데서 있는 것처럼 살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살았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이것이 생명을 유지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놓지 않으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데 축복하고 살았습니다. 심지어 야곱은 바로를 축복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내용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 생명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다 선’입니다.
고린도전서에 영에 속한 사람은 누구에게도 판단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독선이나 욕망이 아니고 수준이 됐든 안됐든, 하나님 안에서 그것이 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니까 선한 선택입니다.
말씀을 잘못 인용하거나 원래의 뜻과는 다른 해석을 하더라도 그 말씀을 제대로 알고 썼든 모르고 썼든 그 사람을 살려내는 것이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는 말씀을 ‘하면 된다’는 말씀으로 잘 못 이해할 수도 있는데 그것조차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모두 선이라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지 않았던 것은 후회하지 말고 ‘그게 아니었구나’하고 회개하고 생명의 자리로 돌이켜야합니다.
1절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We are dreamer' 우리는 꿈꾸는 자들입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꿈속에서도 그들은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2절 입에는 웃음이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입과 혀, 웃음과 찬양은 같은 의미입니다. 그 웃음은 의미가
있는 웃음이며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나만의 역사가 아닌 세계의 역사입니다. 뭇 나라의 사람들이 얘기할 정도로 객관적인 역사를 의 미 합
니다. 믿는 자들이 요행이라고 하거나 재수가 좋다고 하거나 운명이나 팔자라고 하는 상황은 바로 하
나님께서 일하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개인->공동체(지역/가정)->민족->열방->우주’ 까지 그 구원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만을 위하는 하나님, 나만을 위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만들려는 분입니다. 개인만을 공감하면 타락의 본질이 될 수 있습니다. 구원의 역사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큰 일을 보지 않으면 그들은 선민사상에 매몰될 수 있는 것입
니다.
4절 간구하고 기도하는 핵심내용입니다. ‘남방시내’들은 사막지역인데 비가 오면 풍성한 숲이 되는 곳으
로 포로 된 백성을 남방시내들 같이 돌려보내달라는 간구입니다.
1절~4절은 과거형으로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나에게, 우리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5절~6절은 현재형과 미래형으로 쓰여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씨를 뿌리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꿈꾸는 사람은 시온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천한 신분이었던 히브리인(합비루)들도 영광의 자리로 돌려보내지는 것을 꿈꾸었습니다. 신분은 포로였지만 왕의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기대하고 소망해야합니다.
언약을 붙들고 있는 사람은
첫째, 인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망을 갖게 됩니다.
셋째, 기뻐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품고 있으면 거두고 돌아오는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객관적인 사실 속에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기독교인은 세상과 같이 웃고 울어야 합니다. 세상을 공감해야합니다. 객관적인 세계 속에서 평가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그들을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한 개인만을 위해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전체 공동체 가운데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둘째, 너는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가 될 것이다
첫 번째 언약의 성취만을 계획하신 분이 아니라 제사장 나라가 되어 열방을 섬길 수 있는 나라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201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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