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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9편 화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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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10-27 01:26
조회 :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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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절: 5절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무릇’이란 그러므로, 결론적으로라는 뜻입니다.
1절~4절은 과거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6절~8절은 미래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바로 믿음의 힘이고 믿음의 수준입니다.
여호와의 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1절 그들
2절 그들
3절 밭가는 자들
4절 악인들
5절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
6절 그들
8절 지나가는 자들
여호와의 복을 누리는 자는
1절 이스라엘/ 내가
2절 내가/나를
8절 우리가
5절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라고 외치고 선포하는 것이 믿음의 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험을 받으실 때에
첫째, ‘기록되었으되’ 말씀,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하나님의 인격을 신뢰하였습니다.
셋째, ‘선포’ 입으로 선포하여 물리쳤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하나님도 믿음이 있으셔서 ‘빛이 있으라’ 하고 믿음의 선포를 하셨기 때문에 빛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하나님께서 주저하셨다면 빛이 생길 수 없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하나님도 외치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으로 생각하시고 계획하신 것을 실행하시고 영화롭게 드러내십니다. 하나님께서 궁극에는 우리를 영화롭게 드러내실 것입니다. 말은 힘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5절 ‘물러갈지어다’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1절 여러번 나를 괴롭혔다
2절 여러번 나를 괴롭혔으나
괴롭힘이 실제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성장을 저해하는 괴롭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3절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았다’ 그 만큼의 상처를 주었다는 뜻입니다. 등을 때려서 자국(상처)이 난 것입니다. 소나 말 같은 동물들을 학대하면서 주인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냈다는 뜻입니다.
4절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괴롭힘과 의로우심은 상반되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시험(괴롭힘)을 이기게 하시는 이유는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칸트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디계시느냐고 따질 때에 ‘신은 없다, 존재론적 증명이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신이 없으면 인생이 불행하니까 신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로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심판이 있어야겠다고, 그렇지 않으면 의로운 사람이 너무 불행하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의로우셔서 분명하게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복주시기로 작정하셨는데 그렇다면 과연 지옥에 갈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로버트 슐러나 조엘 오스틴은 만인구원설을 주장합니다. 만인구원설이란 사람들에게 지옥을 이야기 하면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지옥을 이야기 하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어 억압하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만인을 구원시키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께서 창조한 사람이 하나님을 안 믿고 하나님이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실까요? 만인구원설은 인본주의 사상에 의한 주장입니다. 하나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내버려 두십니다. 힘을 쓰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이 슈퍼맨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에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상황을 사건을 사람을 구별하고 분별하십니다. 불의를 용납하신다는 것은 죄를 용납하신다는 의미가 되는데 하나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구원할 사람은 구원하시고 나머지는 내버려 두시는 분이십니다.
의로움의 정의는
첫째, 분별입니다. 그런데 이 분별함이 지나치면 정죄하게 됩니다. 정죄하는 것은 최종적 심판으로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정죄한다면 내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쁜 사람도 정죄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분별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에 속한 사람은 분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분별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 당시 나의 분별이 맞는 것이라는 나를 긍정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거룩입니다. 거룩이란 구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룩함에는 수준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온전과 완전이라고 하는 의를 원하십니다. 부족한 의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성소에 들어갈 사람과 지성소에 들어갈 사람을 구별하십니다.
1절~3절 내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괴로움이 있었는데 그 괴로움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며 점점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문제가 고민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분별(선이냐 악이냐)을 넘어 구별(거룩해짐)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4절 ‘고랑의 줄’은 ‘악인들의 줄’과 같은 의미입니다. 악인들이 더 이상 때리지 못하게 학대하지 못하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간섭하십니다. 악인의 행위는 내버려 두시고 의인의 행동은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죄짓는 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으면 악을 방조하는 악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간섭하심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신앙은 세상에 대해서는 자유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종살이 하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의 간섭을 받습니다. 세상의 종이면 세상의 간섭을 받고 세상의 눈치를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예수 그리스도께간섭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위해 악인의 줄을 끊으십니다.
5절 시온(하나님의 영광과 임재의 공간)을 미워하는 사람들이란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 진리를 쫓지 않는 사람, 남 잘 되는 꼴 못 보고 괴롭히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라고 외쳐야 합니다.
6절 ‘그들(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지붕의 풀은 뿌리가 없거나 뿌리가 있다고 할지라도 약합니다. 악인들은 피어나긴 하는데 뿌리가 없거나 뿌리가 약해서 자라기 전에 마른다는 뜻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지붕의 풀과 다릅니다. 먼저 자라는 장소를 비교했을 때 지붕은 뿌리를 내릴 수 없는 곳이고, 시냇가는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풀은 1년생(임시)이고, 나무는 다년생(영원)입니다.
7절 그들(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벨 것도 모을 것도 없습니다. 다 말라 죽어버렸기 때문입니다.
8절 그들(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곁다리로 끼어들어가 축복을 받을까 하나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 자들만큼의 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얼떨결에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갔던 구례네 시몬도 복을 받았는데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만큼의 복도 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Power 는 ‘의’에 대한 힘입니다. 정의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승리하리라’ 하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암울하고 때때로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지 못하여서 악이 이긴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살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정의가 이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신 나 자신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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