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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화요성경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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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11-10-13 01:36
조회 : 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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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님의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하나님으로 마친다는 하나님의 주재권에 대한 복을
약 속하심
주제어: 잠
주제절: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 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2절)’
새번역 ‘주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자는 동안에도 복을 내리신다.’ 이것은 단순히 수면이
가져다주는 건강상의 온갖 혜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는 동안에 여러 가지 필요한 복을
받는다는 뜻일 수도 있고, 또는 잠을 자는 경우와 같이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전혀 의식하
지 못하는 방법으로 필요한 온갖 복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보통 사람들이 받는 복은 노력해야 받는 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의 복은 운명처럼 주시는 복, 하나님의 방법대로 복주시기로 작정한 그런 복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노력한다고 받는 복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1절 집:주거공간
2절 수고의 떡:먹는 것
3절 생명을 낳는 복(연장하는 복)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복 가운데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혼은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지식과 좋은 감정,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육은 썩어질 육신을 썩지 않을 것으로 만들기 원하셔서 영생을 얻을 조건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DNA를 부인하게 되고, 지식 없는 바보가 되고, 감정은 두려움 가운데 빠지고 의지가 박약해져 핑계대고 육신은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다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인정하면 지식은 자유함을 누리고 감정은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의지는 강하고 담대해지며 육신은 영육체(부활체)가 됩니다.
영의 문제는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몸의 노래가 나오면 안 됩니다. 영에서 육으로, 영의 생각이 육의 생각으로 가서 몸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말은 너무나 고상하고 영적으로 해도 실제 육의 생각을 하고 있으면 나타나는 현상은 육적인 것입니다. 영의 DNA를 인정하면 진짜 자유로와지고 거침없어집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강하고 담대해져서 몸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행동부터 바꾸려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신뢰하지 못하면 편안하게 자고 쉬지 못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쉬지 못하는 것은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정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곧 믿음입니다. 지식적으로 동의하고 신뢰하면 위임하고 위탁할 수 있습니다. 일에 대한 위임과 몸의 위탁은 내가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나를 포기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나를 포기하지 못하거나 또는 나는 포기했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면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노력해서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인생에 내 뜻대로 된 것이 없다는 것,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127편이 노래하고 있는 것은 ‘너 0%야’ 그리고 ‘하나님이 100%’ 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3서 2절)’
이것은 우리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해서 안 되는 거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야’하고 인정하고 동의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력해서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해도 DNA를 부인하면 율법주의만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DNA를 자기가 만들려고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도다’
우리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복을 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잠자는 것이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면 편안한 잠(상향적인 잠/하나님이 허락하신 잠/마음이 편함)은 죽음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감옥에 있던 베드로가 천사가 옆구리를 발로 차야 일어날 정도로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주님의 부활하심을 경험한 베드로는 더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불안한 잠(하향적인 잠/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잠/마음이 편치 않음)은 걱정과 염려가운데서 자는 잠입니다. 니느웨로 가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탄 요나가 배 밑으로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가서 잤던 잠은 불안한 잠이었습니다.
에베소서 1장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업으로 삼으셨습니다. 기업으로 비유했을 때 하나님은 기업의 고용주이고 우리는 사원이라면 서로 잘 보여야 되는 관계입니다. 우리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기쁘게 해주셔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편에서 나를 잘 세워야 될 책임이 있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비정규직 사원처럼 눈치보고 삽니다. 당당한 기업인으로 살지 못합니다. 편안한 잠을 자지 못합니다.
내가 기업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내가 하나님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유함과 기쁨과 담대함으로 살아나가야 합니다.
상황 때문에 위축되거나 무엇인가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거나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불안해하지 말아야합니다.
1~2절 아무것도 아니해도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생존에 관한 복을 이야기 합니다.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1절
집을 세우는 자가 따로 있지만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것이 헛되고
성을 지키는 자가 따로 있지만 여호와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성을 지키는 것이 헛되고
병원에서 수술하는 의사가 따로 있지만 여호와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그 의술도 헛된 것입니다.
사람의 노력이 따로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신비와 기적, 운명이 아니면 헛된 것입니다.
2절 아무리 부지런하게 일한다 할지라도 수고한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아니하시면 헛된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 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셔야 된다는 의미인데 잘못하면 운명론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명’,‘필연’,‘팔자’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최고의 운명을 주셨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는 나, 자기 것의 소중함을 보지 못하고 남의 천재성만 보는 살리에르와 같은 사람입니다. 자기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3~5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생명에 대한 복을 이야기 합니다. 인간답게 사느냐 짐승처럼 사느냐 하는 삶의 질의 문제입니다. 자식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믿음을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생명 연장의 복입니다.
3절 옛날에는 자식을 못 낳는 것이 저주였습니다. 생명을 낳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입니다. ‘기업, 상급’으로 덤으로 주신 것입니다.
4절 생존에 필요한 싸움의 무기(최종병기)가 바로 자식입니다.
5절 ‘담판’ 하나님의 최종적 심판 앞에서 원수가 검사 역할을 할 때에 모욕과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 자식입니다. 마지막 때에 생명을 얼마나 잘 낳고 제대로 키워냈는지 물으실 것입니다. 생명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풍성한 생명을 낳기 위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낳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에 참여하게 되어있습니다.
‘전도’란 단순히 믿지 않는 자를 교회에 데리고 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맡겨진 생명에게 복음을 예수를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지 않으면 복음을 듣지 못할 사람, 내 책임이 있습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면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우리 주인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분’ 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자신이 장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땅에 묻어두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종에게 하나님께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악하다는 것은 주인의 마음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받은 평가입니다. 주인은 이자 놀이라도 하지 그랬느냐고 책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반드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분인데 우리에게도 책임을 주셨습니다.
영적인 자녀는 나이, 학력 상관없습니다. 내가 어떤 수준에 이르면 생명을 낳는 것이 당연합니다. 내가 말하지 않으면 절대로 복음을 들을 수 없는 나의 양이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내 자식, 내 남편, 내 아내가 나의 영적인 자녀일수도 있습니다.
내가 감당하지 못할 때는 공동체에 맡기면 됩니다. 더 나아가 내가 직접 생명을 낳고 말씀을 먹이고 제대로 키워내는 것, 내 스스로 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교제를 하는 것은 ‘생명’ 때문입니다. 그 생명이 나의 기업이고 상급입니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교회의 크기만을 키우려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세상의 논리와 가치를 떠나 생명 공동체, 운명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낳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나에게 맡겨진 영적 자녀를 낳아야 합니다.
1절 2절의 기본 토대가 마련되어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나에게 육체(부활체)를 주신 것은 영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를 만드는 동시에 다른 사람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책임지라고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자고 나를 동역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대우하시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최고의 복이 하나님의 일을 같이 감당하자고 선물로 주신 생명입니다. 그것이 적군을 물리칠 수 있는 활이 됩니다. 최종병기입니다.
생명을 낳고 돌보고 키워야 합니다.
** 살리에르: 살리에르는 1750년에 태어나 1825년 생을 마감하기까지 당대 최고의 명성을 얻었던 음악가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는 살리에르라는 음악가보다는 살리에르 증후군이라는 것으로 살리에르에 대해 더 많이 접하고 있다. 살리에르 증후군이란 동시대를 살았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에게 열등감을 느껴 좌절했던 음악가 살리에르를 빗댄 것으로 오늘날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1인자’의 벽을 넘지 못하는 것을 빗대어 나타내고 있다.
<201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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