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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나를 따르는 기도 눅 8:4~15, 사 55: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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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0-16 08:42
조회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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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뜻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세 가지 기도생활이 있습니다.
첫 번째 보통 우리가 말로 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말씀의 씨를 키우기 위해서 물을 길어 붓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기도지만 잘못하면 중언부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자신의 뜻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말씀을 추적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말씀의 씨를 키우기 위해 물길을 만들어 주는 기도입니다. 그 물을 먹고 말씀의 씨가 날마다 자라납니다. 말씀을 추적하는 기도는 그 말씀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날마다 살피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기도도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잘못했다가는 ‘내 말씀’으로 ‘내 왕국’을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이 나를 따르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말씀의 씨가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이 자라나게 합니다. 이 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사시사철 목마르지 않고, 잎사귀가 무성하고 그 열매가 형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기도 차제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내 삶 자체가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에 씨를 심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살피고 상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살피고, 상상하고, 기도하는 인내로 하나님나라의 열매를 결실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강해설교 37
인내로 결실하는 자
눅 8:4~15, 사 5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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