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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3: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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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2-27 10:49
조회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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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최고의 선물이십니다. 우리가 성탄절을 기념할 때마다 선물을 교환하는 이유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는 공짜이지만 주는 사람은 그 대가를 지불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최고의 대가를 지불하신 선물을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안에 성탄의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 없이 노래와 화려함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해도 예수그리스도라는 선물을 잘 받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복음의 정수입니다. 성경 66권을 정리해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요한복음 3잘 16절이 됩니다. 그리고 이를 조금 더 늘리면 요한복음 3장 16절부터 21절이 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본질이자 핵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서부터 요한복음 3장 16절을 암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요한복음 3장 16절에 담긴 복음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로 시작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께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모든 행위도 하나님의 주도성을 갖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하나님이’ 라는 신앙으로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나의 입장, 나의 느낌, 나의 생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성경의 복음의 정수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도성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시작하고 하나님이 마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가 우리 신앙의 본질입니다. 무엇을 열심히 하고 하지 않는, 자기의 주도성, 자기로부터 시작하는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하나님이’ 라고 하는 신앙입니다. 이것이 요셉의 주권적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그 생명을 위해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빛으로 하는 해석
하나님이 빛으로 세상에 오셨고 이것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둠이 사라졌습니다. 빛의 성질 중 하나가 밝혀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죽음, 불행, 상처, 그 모든 것들이 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비쳐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성, 하나님의 주도성입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문제를 비춰주시는 것으로 말미암아 빛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죽음과 불행 상처와 아픔을 다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한 번도 바로의 공주의 아들의 자리를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욕망으로 의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민족을 괴롭히는 애굽사람을 죽였습니다. 양쪽에서 책임을 묻자 미디안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이것은 모세에게는 상처이고 아픔입니다. 그는 40년 동안, 애굽에서의 삶을 괴로워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오셔서 다시 애굽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곳, 내가 무너진 자리로 다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것을 모세가 바로의 아들이라 칭함 받는 것을 거절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빛으로 하는 해석입니다. 나의 숨기고 싶은 과거와 상처를 믿음의 눈으로 볼 때 바로의 아들이 되는 것을 거절한 믿음으로 해석됩니다. 빛으로 왔다는 것은 더 이상 절망과 슬픔의 자리가 아니라 그 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고 그 슬픔이 하나님 앞에 기뻐할 수 있는 자리라고 보여주시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 빛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 생명력은 죽은 것도 살리고 산 것은 영원히 살게 하십니다. 빛으로 오셨다는 것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빛으로 오신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십니다. 그래서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어떠할지라도 모든 것을 빼앗겼다 하더라고 하나님 때문에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세 번째는 빛은 빛으로 또다시 비춰집니다. 이것을 빛의 전달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있으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춰주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빛으로 오신 주님을 영접하고 받아들이면 그 사람은 빛이 나고 그 빛으로 또 다른 사람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나만 살아나고 나의 상처만 새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상처가 치유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빛으로 오셔서 우리는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살아나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서 생명이 이어집니다.
주권적 신앙은 결국 내가 하나님 때문에 살아나고 하나님 때문에 생명이 계속 전달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그 때에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16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그가 되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격성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인격적으로 대화하는 인격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은, 내가 그분과 함께 관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가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정확히 말하면 탄생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상으로 오신 날입니다. 탄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아버지, 신랑, 친구라고 부르는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오셨습니다. 그것이 성탄절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는데 그 사람은 나와 별개의 사람이 아니라 나와 관계하는 사람입니다. 생명을 이루고 사랑을 이루고 사람을 온전케 하는 구원은 그로 말미암아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선물입니다.
16절은 또 독생자를 주셨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고 우리는 받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그분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영접하고 환대하고 기꺼이 받는 것이 믿음입니다.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그대로 순수하게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을 거꾸로 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야만 구원을 이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받아야 합니다. 받음이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본질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16절의 또한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관계한다는 것은 이처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이처럼, 현재의 이처럼, 미래의 이처럼이 있습니다. 18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음으로 벌써 심판을 받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지금부터고, 벌써이고, 이미입니다. 심판을 이미 받은 것처럼 사랑도 이미 받았습니다. 그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이 가나안에 가면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상상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사사기도 있었고 사울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왕기를 읽어보면 왕들의 악행이 나옵니다. 우리는 광야에서도 가나안에서도 코로나 시기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완전한 행복이 찾아올까요? 코로나가 끝나면 나의 신앙생활이 좋아질까요? 지금 하지 않으면 그 때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 현재 안에서 그것을 하고 있지 않으면 이미 하나님의 심판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관계는 나중에 관계하고 나중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지금, 우리가 예수 안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랑이 넘쳐야 합니다. 서로 용납하고 환대해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 3장 16절을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고 정죄하며 살아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정치적 이념이 다르고 각자의 입장이 있어도 내 형제고 내 지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의 열매가 됩니다. 사랑하지 않는 것은 벌써 심판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을 따라 진리를 따르는 사람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우리는 진리를 따라 살 수 없습니다. 믿음은 따라가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받는 것을 지금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내가 죽어서 받는 사랑이 아니라 오늘 주님께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갑니다. 믿음의 말을 하고 믿음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최고의 선물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 받는 믿음, 따르는 믿음 그 믿음이 크리스마스에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 속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세 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람을 그대로 드러내시는 유일한 계시자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은 예수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2000년 전에 기록된 예수로 만나고, 오늘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납니다. 그리고 인격적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보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준 최고의 사랑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오셨지만 자라나서 온전케 되어 십자가를 지려고 인간의 시간을 살고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는 두 가지입니다. 성탄절과 부활절입니다. 주일은 성탄절기와 부활절기가 만나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죽으시고 그 죽음의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일어나신 것, 그것이 주일의 신앙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 아버지께 이르는 길을 인도하는 유일한 인도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알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하신 성령, 임마누엘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사람으로 오셔서 인격적인 관계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의 인도자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생명으로, 진정한 사람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인간답게 사는 것은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가장 사람다운 것입니다.
세 번째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유일한 중재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나라를 이해할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고 다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용서와 사랑의 선순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계속해서 이처럼 사랑을 받고 있다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드러나기를 축원합니다. 유일한 계시자를 통해 우리가 계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찾는 자가 아니라 경험한 자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보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여줘야 합니다.
똑같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누군가를 하나님께 인도하는 인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죽음이 아니라 생명으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도자는 먼저 본 사람이고 먼저 느낀 사람입니다. 그래야 인도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 편히 갈 수 있지만, 누군가의 죄를 짊어지고 가는 것이 인도자입니다. 인도자는 묵묵히 그 길을 갑니다. 목회자가 성도에게 줄 수 있는 인도하심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 기도입니다. 인도자는 기도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품고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삶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중보자입니다. 화해자입니다. 화해를 이루는 자입니다.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갈등이 심할까? 한 교육학자는 정답을 가르치는 사회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정답과 오답의 싸움은 대화가 안 됩니다. 화해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맞고 다른 것은 모두 틀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배웠고 그것을 잘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대학에 간 사람이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회를 움직이는 리더가 됩니다. 그런데 정답은 정답이지만 그 곳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파하고 주저앉은 누군가가 있습니다. 우리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누군가를 정죄하는 것이 쉽습니다.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화해자로 있어야 합니다. 갈등의 사회에서 교회와 기독교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중재자로 왔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선물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3:16~21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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