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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힐 것 같고 쉼이 그리울 때 이사야 55: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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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나님의꿈
날짜 : 21-12-28 09:08
조회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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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장은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서 소망의 노래를 부른 말씀입니다. 이 소망의 노래를 듣고 있는 이들은 지금 가장 어려운 인생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벨론이라는 최강국의 노예로 끌려왔고, 가나안 땅의 사람들은 흩어져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였습니다. 이들에겐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들은 하늘의 길을 몰랐을까? 아니,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셨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하늘의 시간이 되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것도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 가지의 길, 십자가의 길이라는 말씀의 길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지자는 이 말씀의 길을 찾고 부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이, 이 한 해가 우리에게 이 말씀을 가지고 말씀의 길을 찾고 부르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금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때가 말씀의 길을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 하늘의 길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내려와서 땅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고 땅에 발을 딛고 생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시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식민지 아래에서, 노예생활을 하면서 숨이 막히고 쉼이 없는 시간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말씀을 보고 믿음의 결단을 하고 믿음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꾀를 생각했습니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사 31:1)
강대국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다른 강대국에 의지하려고 했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힘센 사람, 돈 있는 사람, 권력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면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선지자 이사야는 6절을 선포했습니다. 숨이 막힐 것 같고 쉼이 그리울 때,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을 찾고 부를 때라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길에서 숨과 쉼이 막히면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탓하거나 척하고 삽니다.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인생을 말합니다. 수고와 슬픔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부러우면 진다고 생각해서 잊기 위해서 더 열심히 무엇인가에 집착합니다. 그럴수록 더 숨이 막히고 쉼이 없는 인생을 한탄하게 됩니다.
그런 순간 하늘의 길만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숨이 막히고 쉼이 없는 사건을 만나면 사람들은 빨리 주님이 데리고 가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기 보다는 빨리 그 곳을 벗어나기 원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은 거룩하고 귀하지만 땅의 것은 더럽고 추해서 빨리 정리하고 깨끗한 하늘의 나라로 가기를 꿈꿉니다. 하지만 이들에게서는 사명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왜 바벨론으로 끌고 가셨는지를 묻지 않습니다. 왜 하나님이 이 땅에 나를 부르셨고 살게 하셨는지를 묻지 않습니다. 선지자는 하늘의 길을 보았다면 숨 쉴 수 없고 쉼이 없는 인생의 길에서도, 우리는 영원한 숨과 영원한 쉼을 주시는 주님의 길, 말씀의 길을 찾고 부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의 신호입니다. 찾고 부르는 것이 하늘의 길에서 말씀의 길로 들어서는 출발점입니다.
2021년 주제말씀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이사야 55:6~13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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